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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전경. 사진=중도일보 DB. |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은 7월 1일부터 18일까지 '청소년 해양인재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해양과학과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양수산부는 2015년부터 청소년들이 바다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재학교를 운영해왔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이번 인재학교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서울대학교와 국립인천해양박물관에서 전국의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진의 해양과학특강을 듣고, 국립인천해양박물관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바다를 배울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전국 중학생이라면 누구나 해양교육포털에서 가능하며, 최종 참가자는 7월 21일 추첨을 통해 선발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청소년 해양인재학교가 미래 주역인 청소년에게 해양과학과 문화에 대한 흥미를 심어주고, 융합형 해양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해양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미래의 해양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해양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수료증을 통해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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