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치유산업 거점 공간 디톡스테라피 거점센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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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치유산업 거점 공간 디톡스테라피 거점센터 준공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핵심 인프라 구축 일환

  • 승인 2025-06-30 15:22
  • 이승주 기자이승주 기자
곡
전남 곡성군이 지난 27일 곡성의 새로운 치유산업 거점 공간인 '디톡스테라피 거점센터 준공식'을 개최하고 있다./곡성군 제공
전남 곡성군이 지난 27일 곡성의 새로운 치유산업 거점 공간인 '디톡스테라피 거점센터 준공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상래 곡성군수를 비롯해 강덕구 곡성군의회 의장, 진호건 전라남도의회 의원을 포함한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디톡스테라피 거점센터 건립공사는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곡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핵심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추진됐다.

이번에 완공된 센터는 요가, 명상, 차 체험, 향기치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휴식과 치유의 공간이다. 또한 주민 공동체 활동과 지역 특산품 산업을 연계하는 문화 거점으로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사업과 연계해 거점센터 인근에 노약자와 장애인을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곡성군 치유농업센터'도 함께 조성됐다. 거점센터에서는 이곳에서 재배한 약초와 허브를 활용해 향기치유와 체험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기념사에서 "곡성군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주민 주도의 민간 역량을 키워 치유 중심의 지역산업을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거점센터가 그 결실이자 상징적인 성과로서 주민 행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곡성=이승주 기자 1314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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