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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대표 쌀 '일선정품 영호진미'가 '2025년 팔도 농협쌀 대표 브랜드 평가회'에서 경북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
이 평가회는 2004년부터 매년 열리는 쌀 품질 평가대회로 전국 도시브랜드 경쟁력 향상을 주도해왔다
구미시는 지역생산 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9년부터 개별 운영되던 농협 쌀 브랜드를 '일선정품'으로 통합했다.
이후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이 사업을 통해 통합미곡처리장(RPC)과 건조저장시설(DSC)을 준공했다.
특히 구미농기센터는 고품질 쌀 생산기반의 현대화를 위해 5년간 '고품질 프리미엄 영호진미 생산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펼치며 단순한 생산 확대가 아닌 고품질 생산에 초점을 맞춰왔다.
구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역 내 7개 농협이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법인으로 '일선정품 영호진미'를 생산하는 계약재배를 통해 벼 생산부터 수확까지 체계적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이곳 현대화된 가공시설에서 도정된 쌀은 고품질 원료로 선별·공급돼 구미대표 쌀 '일선정품 영호진미' 브랜드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수상으로 '일선정품' 브랜드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라며 "앞으로도 구미 쌀이 전국에서 사랑받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피력했다.
구미=김시훈 기자 sili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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