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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제27회 서산시장기 생활체육대회 개최 홍보물 |
서산시, 제27회 서산시장기 생활체육대회 개최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서산종합운동장 및 30개 보조경기장에서 진행
충남 서산시는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제27회 서산시장기 생활체육대회가 서산종합운동장 및 30개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제27회 서산시장기 생활체육대회는 서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25개 서산시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며, 관내 생활체육 활성화와 생활체육인의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25개 종목 경기가 진행되며, 4천6백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부 종목은 게이트볼, 골프, 궁도, 그라운드골프, 농구, 댄스스포츠, 배구, 배드민턴, 볼링, 사격, 산악, 수영, 스쿼시, 승마, 야구소프트볼, 육상, 족구, 체조, 축구, 카누,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국학기공, 합기도 등이다.
시는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경기장 안전, 주차 안내 등 업무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대회가 관내 생활체육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스포츠 도시로서 시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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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여름철 호우 대비 우수받이 집중점검 활동 사진 |
서산시, 여름철 호우 대비 우수받이 집중점검 실시
선제적인 우수받이 청소 통해 시민 안전 확보 노력
서산시 해미면에서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해미면 소재지 일원의 우수받이 청소를 실시했다.
우수받이는 빗물이 흘러내릴 때 노면수를 연속적으로 배제시킬수 있도록 길어깨 부분에 설치된 구조물이나, 일부 우수받이가 낙엽과 흙이 엉켜 덮여있는 등 침수 우려가 있었기에 우수받이 청소가 긴급했다.
특히 이번 작업은 우수받이 덮개가 아스콘에 덮여있어 주변의 아스콘을 깨고 작업을 해야하는 등 고난도의 작업이 수행됐으며, 우수받이 청소 뿐 아니라 주변의 낙엽, 쓰레기 청소도 같이 이루어져 우수받이로의 이물질 유입도 예방할 수 있었다.
인근 상인은 "비오는 날이면 물이 잘 안빠져서 가게 앞을 지나는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이렇게 청소를 미리 해주니 마음이 다 놓인다"며 면민 안전을 위한 예방작업과 배려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태주 해미면장은 "이번 우수받이 청소로 배수기능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되며, 여름철 잦은 호우에 면민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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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수석동, 적극행정으로 생계유지 어려운 수급자 가정을 도왔다. |
서산시, 적극행정으로 생계유지 어려운 수급자 가정 도와
서산시 수석동에서는 최근 도로변에서 길을 잃고 방황하는 어르신을 보호하고 있다는 경찰서 연락을 받고 어르신을 인계받아 인적사항, 가족관계 등을 확인한 결과 수석동에 홀로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로 확인하고 신속한 조치를 취해 주었다.
대상자는 얼굴과 다리, 팔 등 수많은 찰과상과 한쪽 귀 봉합 수술이 필요할 정도로 심각한 부상을 입은 상태였으며 치매 증상으로 상태가 매우 심각한 것을 발견했다.
이에 빠른 치료를 위해 관내 의원(성형외과)을 방문하였으나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고 당진 종합병원을 방문하여 응급 처치 후 복귀했다.
좋은 경과를 위해서는 골든타임에 치료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라 밤새 충남 내 대학병원과 서울 종합병원 등을 알아본 결과 서울연세병원에서 수술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고 다음날 아침 일찍 어르신을 모시고 보호자에게 인계해 수술을 진행하고 1일 입원 후 퇴원했다.
수술비와 입원비 지급이 어려운 수급자 가정이라 선뜻 치료에 동의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신속히 맞춤형복지팀에서 긴급지원을 통해 수술비와 입원비를 마련하여 대상자가 마음 편히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현재는 서울에 거주하는 딸(수급자) 집에서 통원치료 후 서산으로 복귀하여 요양등급 심사 중이며 치매 증상이 심해 홀로 거주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되어 요양등급 결과에 따라 시설 입소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수석동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데 주저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복지행정을 펼칠 예정이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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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안견문화제 전국청소년미술공모전 심사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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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안견문화제 전국청소년미술공모전 전체 대상 작품 |
2025년 안견문화제 전국청소년미술공모전 현동자상 "내가 생각하는 유토피아"
(재)서산문화재단(이사장 이완섭)은 2025년 안견문화제 전국청소년미술공모전의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안견문화제 전국청소년미술공모전은 서산이 낳은 우리나라 최고 산수화가 안견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고 청소년을 꿈을 응원하는 전국규모의 청소년미술대회이다.
전체대상(현동자상)은 중고등부문의 홍지인(대구경북예술고등학교 2학년) 학생의 '내가 생각하는 유토피아'가, 초등저부문의 대상은 유시유(매원초등학교 2학년) 학생의 '몽유도원에서 친구와 함께 새를 타고 즐겁게 놀아요'가, 초등고부문의 대상은 조하연(길음초등학교 6학년) 학생의 '몽유도원도 족자를 훔쳐간 문어를 찾아라'가 선정됐다.
심사는 지난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산시민체육관에서 공모부문별로 진행했다. 입상작은 접수작(3,201점)의 40%로 전체대상(현동자상) 1점, 부문대상 2점, 최우수상 6점, 우수상 9점, 장려상 15점, 특선 98점, 입상 1,149점으로 총1,280점을 선정했다.
입상자 1280명의 명단은 서산문화재단과 안견기념사업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박용미 심사위원장(충청남도교육청 학생교육문화원 교육연구관)은 "풍성한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주관 해주신 서산문화재단에 감사드린다." 며 "이러한 뜻 깊은 공모전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의 창의성이 발현되며 격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
임진번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다"며"입상을 한 학생들에게 축하한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7월8일부터 12일까지 서산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진행되고, 시상식은 7월 12일 오후 3시부터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특선 이상 수상자 131명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서산문화재단, 장애 예술 거점 창작공간 운영지원 사업선정... 국비 1억 3천만원 확보
장애예술 기반 조성부터 예술교육 모델 개발까지 단계별 추진
(재)서산문화재단이 지난 6월 27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추진하는 2025년 장애예술 거점 창작공간 운영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로써 재단은 국비 130,000,000원을 확보하며, 서산 지역 장애예술 기반 구축에 본격 나서게 되었다.
이번 사업은 서산시를 거점으로 추진하며, 장애예술인의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접근성을 확대하여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또한, 지역 내 장애예술 관련 기관, 예술가, 전문가 등과 함께 협의체를 구성하여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장애예술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창작공간을 조성하고 장애, 비장애 예술인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장애예술 활성화에 초점을 둔 사업들을 준비하였다.
임진번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 선정은 서산 장애예술의 가능성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심리적 안정감이 있는 장애예술 공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문화재단은 공모사업을 통해 올 한해 국도비 포함, 총 1억7천9백만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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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 "질문이 배움이 되는 교실, AI로 미래를 묻다",프로그램 운영 사진 |
서산교육지원청 "질문이 배움이 되는 교실, AI로 미래를 묻다"
수업실연 이끎교사 해미초 백충석 교사의 자기주도 질문 수업 공개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은 2025년 7월 1일 오후 1시, 해미초등학교 1학년 1반에서 백충석 교사(수업실연 이끎교사)의 '자기주도성을 키우는 AI 기반 질문 수업 모델 개발' 주제의 공개수업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수업은 충청남도교육청이 주관하는 '2025 초등 수업실연 이끎교사' 운영의 일환으로, 수업 혁신을 실천하는 교사의 우수 수업 사례를 나누고 현장의 전문성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해미초 교사 백충석(수업실연 이끎교사)은 국어과 '감동을 나누어요' 단원을 바탕으로, 학생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그 질문을 바탕으로 협력적으로 탐구하는 수업을 실연했다. 특히 AI 도구를 활용해 질문을 구조화하고,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감정을 나누고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은 수업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교실 속 배움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수업 직후에는 관내 수업나눔전문가들이 참여해 심화된 피드백과 컨설팅을 이어갔다. 이날 수업나눔에는 2025 수업나눔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서산동문초 교사 전형옥, 학돌초 교사 김나현, 해미초 교사 구본정 등이 함께해 수업의 강점과 발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수업나눔전문가들은 "학생이 질문을 주도하고, 그 질문이 자연스럽게 탐구와 표현으로 이어지는 수업 흐름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특히 AI 도구를 활용해 학생 수준에 맞춘 질문이 만들어진 점이 실용적이면서도 교육적으로 뛰어났다"고 입을 모았다.
성기동 교육장은 "오늘 수업은 기술과 철학이 만난 교실의 좋은 예였다"며, "서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사들이 수업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나눌 수 있는 장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미초 교사 백충석은 연중 '자기주동성을 키우는 AI 기반 질문 수업 모델 개발'이라는 주제로 수업 연구를 지속 중이며, 충남온수업 한마당 등 다양한 자리에서 질문 중심 수업 모델과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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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중앙고등학교, 2025 맞춤형 진학교육 설계 컨설팅 사진 |
서산중앙고등학교, 2025 맞춤형 진학교육 설계 컨설팅 실시
진학 전문가들의 정밀 분석을 통한 컨설팅으로 진학 지도 역량 강화
서산중앙고등학교는 지난 1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맞춤형 진학교육 설계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교사의 진학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체계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되었다.
지난 4월부터 도내 진학 전문가와의 사전협의회를 통해 본교의 진학교육 전반을 면밀하게 살펴보았다. 이를 바탕으로 컨설팅에서는 진학 결과, 교육과정, 수업 활동, 교과 연계 활동 4개 항목에 대한 분석 내용과 피드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계 지원은 '진학결과 분석과 환류(교사 조덕필)', '선택중심 교육과정(교사 이미경)', '학생 중심수업과 기록(교사 이종필)', '교과 연계활동과 기록(교사 김래홍)'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는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대한 이해와 분석을 바탕으로 학교 실태에 적합한 맞춤형 진로진학교육 방법에 대해 모색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김교학 학교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우리 학교 진학 지도의 현주소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보완 대책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일과 후에도 많은 교직원들이 참여해 주셔서 진로진학에 대한 관심도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선이 진로진학상담부장은 "다양한 진학 사례를 중심으로 피드백이 이루어져 더 와 닿았다. 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진학지도 체계를 확립하여 진학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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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 화합과 소통의 장, 2025 교육장기 교직원 배구대회 개최 사진 |
서산교육지원청, 서로를 응원한 시간, 그 자체가 우승!
화합과 소통의 장, 2025 교육장기 교직원 배구대회 성료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은 2025년 7월 1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2025 교육장기 교직원 배구대회」 결선 경기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교육공동체의 화합과 소통을 통한 사기 진작, 그리고 교직원의 자존감과 자발성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뜨거운 열기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대회는 관내 단설유치원 2원, 초등학교 28교, 중·고등학교 9교, 특수학교 1교 등 총 40개 기관이 참가하였다. 예선 경기는 5~6월 동안 조별 리그 및 8강 토너먼트로 진행되었으며, 7월 1일 결선 4강 토너먼트를 통해 남·여 최종 우승팀이 가려졌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교직원은 "승패를 떠나 모처럼 하나되어 웃고 응원하며 교직원 간 정을 나눌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으며, 교육공동체가 하나 된 열띤 함성 속에서 각 경기는 뜨거운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
서산교육지원청 성기동 교육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교직원들이 함께 땀 흘리고 응원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진정한 소통과 화합의 장이었다. 교육은 사람을 세우는 일이며, 그 시작은 교직원의 자긍심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교직원 여러분이 주체가 되는 건강한 교육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서산교육지원청은 교직원의 주도성과 자율적 참여,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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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센터장 간담회 개최 사진 |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센터장 간담회 개최!
서산문화복지센터(센터장 이창석)는 지난 1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19명을 대상으로 센터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과 센터장이 직접 만나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리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청소년들은 평소 센터를 이용하며 느낀 점과 개선되었으면 하는 부분에 대해 스스럼없이 이야기했으며, "상품을 걸고 보드게임 대회를 하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아요"라는 제안도 내놓았다. 이에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여한 청소년 B는 "센터장님과 직접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가 새로웠고, 우리 의견을 진지하게 들어주셔서 좋았다"며 "앞으로 더 나은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5·6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 교과학습, 귀가지원, 저녁식사 등 전반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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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대산분회 가족 봉사단 봉사활동 사진 |
서산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대산분회 가족농장 감자, 지역주민에게 나눔실천
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순희) 다문화가족 통합자조모임 대산분회가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며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대산분회 다문화가족 회원들은 지난 28일 가족농장에서 직접 수확한 감자(총 650kg)를 서산시가족센터에 전달했다. 전달된 감자는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의 이용자들에게 제공될 계획이다.
이번 감자 나눔은 대산분회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자체 사업으로 감자 재배부터 수확, 포장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이 대산분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특히, 감자 수확 현장에는 서산시가족센터 종사자와 디딤돌 가족봉사단도 함께 참여해 공동체의 의미를 더했다.
장동복 대산분회 회장은 "올해도 정성껏 키운 감자를 지역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함께 일하고 함께 나누는 경험이 지역분회에도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한편, 다문화가족 통합자조모임 '서·다·인(in)'은 서산시 관내 15개 지역 분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자조모임의 활성화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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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대형차량, 문제없어요!' OJT 운전훈련 모습 |
서산소방서, '대형차량, 문제없어요!' OJT 운전훈련
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는 2일, 소방대원의 긴급차량 운용능력 강화를 위해 OJT(현장 직무훈련) 운전훈련 교차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운전 경험이 부족하거나 긴급차량 운전에 익숙하지 않은 대원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실제 출동 상황을 고려한 도로주행 및 조작 숙련도를 평가했다. 태안소방서의 평가관이 현장에 직접 참여하여 교차 평가를 진행, 객관성과 전문성을 더했다.
훈련에 참여한 최윤선 소방관은 "대형 차량 운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체계적인 OJT 훈련 덕분에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실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차량을 운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훈련에 대한 만족감과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장일 소방서장은 "긴급 출동 시 차량 운전 능력은 대원의 안전은 물론 시민의 생명과도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과 평가를 통해 전문성과 대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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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경찰서, 고액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서산농협 서부지점 직원에게 감사장 수여 사진 |
서산경찰서, 고액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서산농협 서부지점 직원에게 감사장 수여
황정인 서산경찰서장은 7월 2일 서산농협 서부지점에 방문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서산경찰서는, 7월 2일 보이스피싱(전기통신금융사기) 범죄 피해를 막은 서산농협 서부지점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전날인 7월 1일, 수사기관을 사칭한 피싱범에게 속은 피해자가 서산농협 서부지점에 방문, 1억원권 수표를 발행받으려는 점을 수상히 여긴 은행원이, 보이스피싱 피해로 의심하고 경찰에 신고하여 피해를 예방하였다.
은행원 A씨는, 피해자에게 보이스피싱 피해 여부를 확인하였으나, 설득이 되지않아 경찰에 신고할 수 밖에 없었다는 말과 함께 할 일을 했었다는 것 뿐이라며, 신고 다음날 바로 경찰서장이 농협에 방문하여 직접 감사장을 주어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서산경찰은, 각 은행에 현금 고액 인출뿐만 아니라, 고액 수표 발행 시에도 적극적으로 112신고해 줄 것을 요청한 상태로, 이날 신고가 피해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황정인 경찰서장은 감사장을 전달하며, "대환대출과, 카드발급 및 수사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줄지 않아, 홍보의 중요성이 높은 만큼 앞으로도 금융기관과 긴밀하게 상호 협조하여 보이스피싱 예방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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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 면담 단체 사진 |
서산태안 관계자들, 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 면담
"대산 공단, 산업위기 선제대응 지역 지정 촉구"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지역위원회와 대산 5개사 노동조합 대표단은 7월 2일 오후 5시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자 국정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인 진성준 의원과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에서는 최근 급속히 악화되고 있는 국내 석유화학 산업의 침체 상황과 그로 인한 대산 및 서산지역의 경제적 위기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산업 전반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지키기 위한 실질적 대응책 마련을 촉구하며, '산업위기 선제 대응지역 지정 건의문'을 전달했다.
조한기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지역위원장은 "윤석열 정부 3년간의 산업정책 실패가 지역경제에 심각한 위기를 초래했다"며, "민주당이 비상한 각오로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산태안지역위원회는 서산지역의 석유화학산업 위기 선제대응 지역 지정과 태안의 석탄화력 폐지지역 특별법 제정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진성준 의원은 "여수에 이어 서산도 반드시 산업위기 선제대응 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정기획위원회 차원에서도 관련 정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면담에는 조한기 위원장을 비롯해 맹정호 전 서산시장, 한기남 전 청와대 행정관, 박상무 전 충남도의원, 안효돈 서산시의회 부의장, 송호섭 엘지화학 노조위원장, 신승욱 현대오일뱅크 노조위원장, 정제기 롯데케미칼대산노조위원장, 강태구 한화토탈 노조위원장, 고현상 전국플랜트노조 충남지부장, 송치윤 민주당 서산태안대학생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이번 면담은 서산·태안 지역이 직면한 산업위기에 대해 정치권이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디딘 계기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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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이경화 의원,장애인식개선 표어 공모전 당선 수상식 사진 |
서산시의회 이경화 의원,장애인식개선 표어 공모전 당선
서산시의회 이경화 의원(동문1동·동문2동·수석동)은 지난 6월 25일 서산시의 '2025 장애인식개선 표어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표어 공모전으로, 4월 21일부터 5월 16일에 걸쳐 진행되었다.
서산시는 매년 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장애인식개선 표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장애인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하는 노력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 심사결과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4명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이경화 의원은 이번 공모전에 '너와 나는 다르지 않아 우리는 함께 할 때 더 아름다워'로 응모하면서, "사람을 '장애와 비장애'로, 우리를 '너와 나'로 나누어 차별하지 말고, 함께 살아가는 모습이 아름다운 서산시가 되었으면 하는 희망을 담아 표어를 구상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웃과 시민들이 더 이상 신체적·정신적 장애로 차별받아서는 안된다.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제도와 정책개발에 서산시의원인 제가 먼저 행동할 것이다. 이를 통해 인권과 정의가 살아 숨쉬는 방향으로 서산시가 변화되어 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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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7월 의원 정책간담회 개최 사진 |
서산시의회, 7월 의원 정책간담회 개최
집행부 설명자료 8건, 의원 협의사항 6건 등 14개 안건 사전 협의
서산시의회(의장 조동식)는 2일 서산시의회 의원사무실에서 7월 의원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집행부 설명자료 8건, 의원 협의사항 6건 등 총 14개 안건을 사전 협의했다.
시의회는 집행부로부터 △운산 관광휴양단지 조성사업(기획예산담당관실), △서산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기획예산담당관실), △서산시다함께돌봄센터(부석, 팔봉) 민간위탁 재위탁 동의안(가족지원과), △서산시 축제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관광과), △서산시 광역 자원회수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안(자원순환과), △땅밀림 피해지 복구사업 예비비 활용계획(산림공원과), △농업인 협업공간 조성 사업(농업지원과), △서산시 특별교통수단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교통과) 등 총 8개 사안에 대해 청취했다.
이어 논의된 의원발의 안건 협의사항에는 △서산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가선숙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맹호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안(이상 이경화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민의 환경권을 수호하라: 현대오일뱅크 폐수 무단 배출 사건에 대한 신속한 과징금 부과 촉구 건의안, △지방도 649호선 서산~부석간 교통 안전을 위한 보수 공사 실시 촉구 건의안(이상 최동묵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인공지능 기본 조례안(한석화 의원 대표발의)으로 총 7개의 조례안과 2개의 건의안이 포함됐다.
조동식 의장은 "다가오는 제307회 임시회에서는 제2차 추경과 함께 2025년도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업무보고 청취가 예정되어 있다"며, "계획했던 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면밀히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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