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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 선정으로 공주시는 공주기적의도서관에서 신중년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 토론 특강과 글쓰기 프로그램 '금가람의 책담(冊談)'을 총 6차례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독서 토론 특강 '책 톡톡(Talk)'에서는 '한 지붕 북모임'의 최병일 작가와 함께 독서 토론의 이론과 실습을 진행하고, 글쓰기 프로그램 '글꽃피다'에서는 '브런치 하실래요'의 복일경 작가가 서평을 주제로 글쓰기 기초를 다룬다.
이와 함께 공주기적의도서관에서 2008년부터 활동해 온 독서 모임 '금가람독서회'의 활동 내용을 담은 회지 '금가람의 산책(冊)' 제5호도 이번 사업을 통해 펴낼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공주시 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접수 받는다.
박찬옥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신중년 세대가 책을 매개로 정서적으로 소통하고 문화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주시의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는 책 읽는 공동체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전국 27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하는 협의체로, 공주시는 2018년부터 회원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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