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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對)미 수출 애로 대응을 위한 농식품 신시장 개척 온라인 수출상담회 참가기업 모집. 사진=aT 제공. |
농식품 수출업체들의 대미 수출 애로를 해소하고, 수출시장 다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중동과 중남미, 인도 등 신흥시장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오는 16일까지 '농식품 신시장 개척 온라인 수출상담회'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상담회는 대미 상호관세 부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식품 수출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aT는 중동, 중남미, 인도 등 '글로벌 사우스' 중심의 3대 신흥시장과의 1:1 비대면 매칭을 통해 K-푸드의 수출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29일부터 3일간 열리는 국내 최대 농식품 B2B 상담회 'K-Food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BKF+)'에 이번 상담회를 통해 발굴한 신시장 바이어를 우선 초청해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국내 농림축산식품 생산·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자세한 내용은 aT 수출종합지원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미국 수출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글로벌 통상환경 속에서 수출업체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수출영토를 넓혀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aT는 신시장 바이어와의 네트워크를 희망하는 수출업체를 위해 '온라인 바이어 알선 서비스(BMS)'를 상시 운영 중이다. BMS를 통해 ▲ 희망국·품목별 바이어 리스트 제공 ▲ 바이어 신용정보 조회 ▲ 1:1 매칭 바이어와의 화상상담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수출종합지원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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