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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라이스 우수 레시피 영상 공모전 포스터. 사진=농림부, 농정원 제공. |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2017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정원이 함께 추진해온 정책으로, 정부가 1인당 2000원을 지원하고 지자체와 대학이 일부 비용을 분담해 대학생들이 아침 식사를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대학생들이 쌀을 활용한 창의적인 아침밥 아이디어를 짧은 영상으로 제출하는 방식의 공모전을 시작했다. 쌀 소비 촉진과 아침 결식률 개선을 목표로 하며, 전국 대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식단을 보다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방식으로 보급·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 접수는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오늘을 여는 아침 밥상'을 주제로 일반식 또는 간편식 조리법을 짧은 영상 형태로 신청받는다. 참가자들은 창의적인 아침밥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담아낼 수 있으며, 선정된 레시피 영상은 향후 천원의 아침밥 참여대학의 단체급식 현장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 2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6팀으로 나뉘며, 총상금은 450만 원이다.
농정원 김백주 도농상생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실용적이고 참신한 아침밥 조리법이 더욱 확산하길 기대한다"며 "건강한 아침 식사 문화 정착, 청년층의 아침 결식률 개선과 쌀 소비 촉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상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농정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앞으로 청년층의 아침 결식률을 개선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를 모은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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