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미래전략산업펀드, 1호 투자 기업 큐노바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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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미래전략산업펀드, 1호 투자 기업 큐노바 선정

시와 시테크노파크, 8일 이 같은 소식 전파...심의 결과 총 15억 원 투자금 유치
실리콘밸리형 투자방식 도입…양자과학기술 핵심 사업 시너지 기대

  • 승인 2025-07-08 19:00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세종시청
세종시청 전경. 사진=중도일보 DB.
세종미래전략산업펀드 1호 투자기업으로 양자컴퓨팅 전문기업 ㈜큐노바가 선정됐다.

세종시(시장 최민호)와 세종테크노파크(원장 양현봉)는 미래전략산업펀드 선정 심의 결과 ㈜큐노바가 총 15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미래전략산업펀드는 지난 2월 첨단산업 유망기업의 투자·육성을 위해 결성된 투자조합이다. 운용 자금은 총 400억 원(세종시 20억 원·민간 380억 원) 규모다.

앞서 지난 5월 펀드 운용사 JB인베스트먼트(대표 이구욱)는 시를 통해 추천받은 첨단산업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심의위원회를 거쳐 ㈜큐노바를 1호 투자기업으로 선정했다.

㈜큐노바는 양자컴퓨팅 소프트웨어 분야에 원천핵심 기술을 보유한 첨단산업기업이면서 혁신성과 발전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5억 원의 투자를 받게 됐다.

이번 투자는 실리콘밸리형 투자·멘토링 체계 도입의 첫 사례로, 미래전략산업펀드를 통한 세종 첨단산업 활성화의 신호탄으로 주목받고 있다. 무엇보다 ㈜큐노바의 첨단 양자산업 기술은 시가 중점 추진 중인 양자과학기술 생태계 조성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와 세종테크노파크는 최근 ㈜큐노바를 비롯한 5개 첨단산업 유망기업과 펀드 출자 기업(세종 소재 성공 벤처기업) 대표와 만남을 주선, 경영전략을 공유하는 멘토링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추후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발전 가능성 높은 미래전략 산업 기업을 지속 발굴할 방침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미래전략산업펀드의 첫 번째 투자기업이 시 핵심 전략산업 중 하나인 양자분야 기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미래전략산업 유망기업에 대한 투자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현봉 세종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1호기업 선정은 단순 투자를 넘어 세종형 벤처투자 생태계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지역 유망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후속 사업화부터 성장까지 책임지는 지원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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