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간편 스트레칭 틈새, 힐링 영상'./부산시설공단 제공 |
장시간 경주를 관람하는 고객들이 쉽게 따라 하며 긴장을 풀 수 있도록 기획된 이 영상은 현장뿐 아니라 온라인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공단 스포원 본부는 전문 물리치료사가 출연한 총 10편의 스트레칭 영상을 제작했으며, 이를 스포원 경륜장 내에서 하루 2회 실황 중계 방송으로 송출하고 있다. 또한, 경륜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 '부산경륜방송 스포원TV'를 통해서도 해당 영상을 시청할 수 있어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 콘텐츠는 장시간 좌석에 앉아 경주를 관람하는 관람객들이 쉽고 간단하게 따라 하며 신체 긴장을 풀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영상은 정형외과 분야 전문 남녀 물리치료사가 직접 출연해, 경륜 관람 환경에 최적화된 자세 교정과 근육 이완 동작 등으로 구성됐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스트레칭 영상은 단순한 건강 콘텐츠를 넘어, 경주의 과몰입을 줄이고 관람의 질을 높이는 하나의 문화 개선 시도"라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건전한 레포츠 문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이번 스트레칭 영상을 오는 12월 21일까지 순차적으로 편성해 하루 2회씩 경륜장 현장 방송을 통해 지속적으로 송출할 예정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