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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세종로컬푸드 직매장 싱싱장터에 납품하는 식품 제조·가공업소의 위생점검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6월 25일부터 7월 8일까지 19곳의 식품 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위생관리 상태와 소비기한 경과 원료 사용 및 보관 여부, 자가품질 검사 이행 등을 살폈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업소가 식품의 제조, 보관, 유통, 관리 등에서 양호한 위생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부 업소는 원료수불부 및 가공식품 생산기록 작성에 미비한 점이 발견돼 현장에서 행정지도를 받았다.
시는 해당 업소들을 대상으로 위생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안내를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지역 먹거리의 신뢰도와 위생 수준을 살펴봤다"며 "정기적인 점검과 위생관리 강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심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이은지 기자 lalaej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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