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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캠프는 ▲인공암벽 등반 및 수평이동 체험 ▲뉴스포츠 피클볼 체험 ▲수상레저 활동 ▲버스킹 음악 공연 등으로 구성됐으며, 청소년들이 도전과 협동, 문화 감성을 직접 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활동을 통해 서로 협력하며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수상레저 체험과 야외 버스킹 공연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중학교 3학년 박은찬 학생은 "처음에는 낯선 친구들과 어색했지만, 함께 인공암벽을 오르며 자연스럽게 친해졌다"며 "버스킹 공연 때는 친구들과 노래도 따라 부르며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고, 내가 조금 더 용기 있는 사람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류동훈 충청남도교육청안전수련원장은 "이번 문화캠프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소년들이 자신을 표현하고 타인과 협력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소년의 성장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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