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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낮 12시께 청양군 익산평택고속도로 부여 방향 청양나들목을 지나던 SUV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전소된 모습. 이 화재로 운전자 1명이 사망해 경찰이 화재 원인 조사와 신원 확인 중이다.(사진=청양소방서 제공) |
13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12일 낮 12시께 청양군 청양읍 정좌리 익산평택고속도로 부여 방향 청양나들목(IC)을 지나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서 불이 났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3분 만에 꺼졌지만, 탑승 중이던 운전자 1명이 사망했다. 차량과 시신 모두 불에 타 경찰은 탑승자 신원을 확인 중이다. 불이 난 차량은 수소전기차(FCEV)나 하이브리드차(HEV)는 아니며, 투산 SUV 2017년식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오전 10시 34분께 아산시 영인면 익산평택고속도로 영인나들목(IC) 부근 도로에서는 투싼 SUV 차와 카니발 승합차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사고 충격으로 카니발 승합차가 고속로로 중앙분리대 위까지 밀려나 차 안에 있던 운전자 A(40대)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각각 다른 방향에서 나들목으로 진입하던 차량이 부딪친 것으로 보고 블랙박스 분석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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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10시 58분께 태안 안면읍 백사장 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물놀이 중이던 10대가 파도에 떠밀려 표류해 구조하러 나간 해경에 의해 발견된 모습 (사진=태안해경 제공) |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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