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방세환 광주시장, 세계 자유 민주연맹 '자유장' 수상

자유 민주주의 가치 확산 및 호국·보훈 정신 계승 평가

방세환 광주시장, 세계자유민주연맹 '자유장' 수상

경기 광주시 방세환 시장이 세계자유민주연맹(World League for Freedom and Democracy)으로부터 '자유장'을 수상했다.

'자유장'은 세계자유민주연맹이 2001년부터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발전에 기여한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 이다. 이번 시상은 야오잉치(Yao Eng Chi) 세계자유민주연맹 총재를 대신해 신경택 경기도지부회장이 전달했다.

방 시장은 민선 8기 광주시장 취임 이후 지역사회에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호국·보훈 정신을 계승하는 데 앞장서온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경안근린공원의 명칭을 '호국보훈공원'으로 변경해 지역의 민주주의 수호 역사를 기념하고 시민들의 애국정신 함양에 노력하고 기여한 점을 높이 샀다.



방 시장은 "이번 자유장 수상은 광주시민과 한국자유총연맹 광주시지회 회원들의 협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데 더욱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계자유민주연맹은 자유민주주의의 보편적 가치를 전 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로 현재 139개국이 가입되어 인종, 국적, 이념 초월 등 자유와 민주주의의 수호 및 증진에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광주=이인국 기자 kuk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