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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국가어항 디지털 사진 공모전 포스터. 사진=해수부 제공. |
2019년 시작해 올해 7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국가어항과 아름다운 자연'을 주제로 한다. 경관 부문에서는 국가어항과 자연경관, 인물 부문에서는 국가어항과 사람이 어우러진 일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부문에서는 국가어항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각각 모집한다.
참가자는 전국 115개 국가어항 중 최소 1곳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해야 하며, 촬영지의 위치정보와 촬영일시를 기재해야 한다.
전문가 부문에서는 카메라로 촬영한 고해상도 사진, SNS 부문에서는 스마트폰 등으로 자유롭게 촬영한 사진을 별도 응모할 수 있다. 수상작은 해양수산부 장관상 1명(상금 100만 원), 최우수상 2명(각 50만 원), 우수상 4명(각 20만 원)을 선정하며, SNS 부문에서는 '국가어항 최다 촬영상'(1명, 30만 원), '최다 홍보상'(5명, 각 10만 원)을 선정한다. 또 참가자 13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각 1만 원)을 증정하는 '공모전 참가상'도 마련돼 있다.
응모작은 공모요건 부합 여부 검토 후 두 차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1월 24일 최종 수상작을 발표한다. 수상작은 12월 1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 사진전을 통해 국민에게 공개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공모전이 국가어항의 매력을 알림과 동시에 국민께서 어항과 어촌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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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15개 어항 지도. 사진=해수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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