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옥룡동, 폭염 대비 농촌지역 예찰 전담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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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옥룡동, 폭염 대비 농촌지역 예찰 전담반 운영

  • 승인 2025-07-15 10:29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옥룡동 폭염 대비 농촌 지역 예찰 전담반 편성
공주시 옥룡동(동장 이기숙)은 최근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예찰 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옥룡동은 자체적으로 폭염 예찰 전담반을 편성해 기온이 가장 높은 낮 시간대에 '폭염 국민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방송을 송출하는 등 하루 2시간씩 집중적인 예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농업인과 축산업인, 야외 작업자를 대상으로 작업 중지를 권고하고,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홍보 활동을 강화했다.

이기숙 옥룡동장은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주민들께서는 개인 건강을 각별히 챙기시고, 정보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더욱 세심히 관리해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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