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이동훈미술상 본상 임송자 작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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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이동훈미술상 본상 임송자 작가 선정

15일 이동훈기념사업회 이동훈 미술상 심사
30~50대 특별상에는 김은희, 정의철 작가 선정

  • 승인 2025-07-15 15:33
  • 수정 2025-07-15 16:44
  • 신문게재 2025-07-16 1면
  • 최화진 기자최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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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일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제23회 이동훈미술상 심사가 열렸다./사진=최화진 기자
충청을 대표하는 미술상인 제23회 이동훈 미술상 본상 수상자로 임송자 원로 조각가가 선정됐다.

이동훈기념사업회는 15일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제23회 이동훈미술상 수상 작가 심사 결과, 본상에 임 작가, 특별상에 김은희, 정의철 작가를 각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동훈 미술상은 대전·충청 미술의 토대를 다진 고 이동훈 화백의 예술정신을 기리고자 2003년 제정됐다. 대전시와 이동훈기념사업회가 공동 주최하며, 중도일보와 대전시립미술관이 주관한다.

본상은 한국 근·현대미술에 큰 업적을 남긴 원로 작가에게, 특별상은 대전·충청권 30~50대 중견 작가에게 수여된다.



올해 심사는 이종환 상미술회장, 김춘일 한국미술영재연구소장, 전준 서울대 명예교수, 황순규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나윤찬 상미술회 부회장, 유근영 홍익대 대학원 교수, 정장직 대한창조미술협회 고문, 박진성 중도일보 문화사업국장 등 8명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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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송자 작가
본상 수상자인 임 작가는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 미대 조소과와 로마미술아카데미 조소과를 졸업했다. 1969년부터 현재까지 '산 자코모 화랑' 등 4회 개인전과 '한국현대미술대전', '아시아국제미술전' 등 23회 단체전에 참여했다. 1986년부터 20년간 중앙대 조소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제4회 가톨릭미술상(1999), 제14회 김세중조각상(2000), 이중섭미술상(2004)을 수상했다. 그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청주시립미술관 등에 소장돼 있다.

최종태 대한민국예술원 고문은 추천서에서 "서구 인물 조각의 정통을 전수받아 한국 조각계에 구상조각의 새 바람을 일으켰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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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제23회 이동훈미술상 심사가 열렸다./사진=최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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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 작가
특별상 수상자 김은희 작가는 한남대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한국화를 전공했다. 2003년부터 한남대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채색화, 힙트래디션', '그린으로 그리다' 등 개인전 16회를 포함해 국내외 전시에 380여 회 참여했다. 현재 한채색연구소 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전지역문화협력위원회 위원, 대전미술대전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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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철 작가
또 다른 특별상 수상자인 정의철 작가는 배재대 서양화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러시아 이르쿠츠크 미술학교를 수료했다. '상실된 한국인의 혼돈스러운 상황', '낯설다' 등을 주제로 22회의 개인전과 45회의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그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 전남도립미술관, 대전시립미술관 등에 소장돼 있다.

이종학 심사위원장은 "수상자들의 작품은 탁월한 예술성과 함께 세밀하고 꼼꼼한 완성도가 돋보였다"고 평했다.

한편, 제23회 이동훈 미술상 수상 작가 시상식은 9월 17일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최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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