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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대전시립미술관 제5전시실에서 열린 제22회 이동훈미술상 특별상 수상작가전 '이은정·정우경'의 개막식에서 이장우 대전시장과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 등 주요 참석자들이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이성희 기자 |
대전시립미술관은 15일 제5전시실에서 제22회 이동훈미술상 특별상 수상작가전 '이은정·정우경'의 개막식을 열었다. 전시는 9월 7일까지 이어진다.
이날 개막식에는 최종태, 이은정, 정우경 등 수상 작가를 비롯해 이장우 대전시장,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동훈미술상은 고 이동훈 화백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지역 미술의 정체성과 지속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2003년 제정됐다. 대전시와 이동훈기념사업회가 공동 주최하고, 중도일보와 대전시립미술관이 주관한다.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대전·충남 지역 작가들의 전시가 열리게 되어 기쁘고, 오늘 작품 전시회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대전 예술을 키워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별상을 받은 이은정·정우경 작가는 각기 다른 회화적 언어로 동시대 삶의 결을 탐구하며 높은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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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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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경 작가 |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회화라는 매체를 통해 동시대 삶의 결을 짚어내고 예술의 사회적 감수성을 환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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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이동훈미술상 특별상 수상작가전 '이은정·정우경' 포스터./사진=대전시립미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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