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AI 첨단기술’ 스마트도시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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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AI 첨단기술’ 스마트도시 구현

-이민근 시장, “국토교통부 공모선정, 안산이 AI 기반 미래도시로 도약”

  • 승인 2025-07-15 17:13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안산시, 시민행복 ‘AI 첨단기술’ 스마트도시 구현
안산시가 15일 시청 2별관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추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삼철)
안산시가 15일 시민행복을 위해 AI 첨단기술이 어우러진 강소형 스마트도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교육국(국장 전덕주)은 이날 시청 2별관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추후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기존 도시정보센터(상록구 사동 소재) 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이 인공지능(AI)을 몸소 체험하고 교육받으며,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ICT 랜드마크를 조성한다.

ICT 랜드마크로 도시정보센터에 조성될 스마트 네스트센터(Smart Nest Center)는 ▲스마트도시 체험 및 전시관 '시민 참여형 데이터 활용 리빙랩', '교육용 AI 디지털 디바이스를 도입'한 전문인력 양성 교육장 등이 마련된다.

앞서 시는 지난달 19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공모에서 전국 16개 지자체와의 5.3: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며 공간 조성에 동력을 확보했다. 시는 브리핑을 통해 이 공간 조성을 기점으로 모든 시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포용적 디지털 도시 혁신을 실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도시 곳곳에 AI 혁신 행정 서비스 전개

안산시는 그동안 분산되어 있던 도시 및 산업 데이터를 통합해 도시와 산업, 시민을 하나로 연결하는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모든 시민이 공공 서비스의 혜택을 고르게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차원이다.

가령, 'MaaS(Mobility as a Service) 기반의 통합 플랫폼'을 통해 다국어 교통·관광·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행동 데이터 기반 상권 분석 등에 기반해 청년층 유입과 정주를 유도하고 상권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 아울러, 국가산업단지와 캠퍼스 혁신파크 간의 기술이전, 인재 공급망 등을 연결함으로써 연구와 산업 교류 또한 촉진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인구 감소, 다문화 사회로의 전환 등 인구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도시 노후화, 시민의 스마트 행정 수요 등에 발맞춰 스마트도시 모델 구축에도 나선다.

구체적으로 '외국어 교육 현장 등에 AI 맞춤형 교육 지원', '의료 현장에 의료기관과 협력한 건강관리 및 원격의료 지원 체계를 공고히 구축', '생활 현장에 도로 위험 및 사고에 선제 대응하는 AI 기반 도로 위험 탐지 기능을 도입'해 행정의 효율화를 가한다.

시는 이 같은 사업에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총 160억 원(국비 80억 원, 지방비 80억 원) 예산을 투입한다. 시는 이러한 행정 서비스를 통해 내·외국인 시민이 함께 성장하며 인구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사고를 예방해 시민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민근 안산시장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선정과 함께 안산이 AI 기반 미래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기를 맞았다"며 "사업 추진 과정에 시민, 기업, 전문가,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중심의 스마트도시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을 시 전역으로 확산시키는 동시에, 타 지자체와의 협업을 이끌어 전국적으로 전파하는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모두발언에서 행정안전교육국 전덕주 국장은 "행정에 인공지능 접목을 고민하고 있다. 스마트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국투부에 안산시가 선정된 것은 지역소멸위기에 따른 시의 인구감소와 환경변화를 전국에서 가장 많은 강점과 대책마련을 인정해 선정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20억 국비를 받아 8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행한다. 빠른 시일내 지역소멸을 이겨내는 성과를 보여주겠다"며 "ICT 랜드마크는 내국인과 외국인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디지털에 어려움을 겪는 세대까지 어우러진 스마트도시를 조성해 스마트도시의 서막을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안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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