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산시, '관공서 및 공무원 사칭 사기' 주의 당부 홍보물 |
서산시, '관공서 및 공무원 사칭 사기' 주의 당부
전국 확산세에 경찰서에 수사 의뢰, 시민 경각심 촉구
충남 서산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공무원 사칭 사기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해당 사기 수법은 실제 공무원의 이름을 도용한 위조 명함과 공문서를 먼저 제시하며 업체에 물품 납품을 요구하거나, 휴대전화 연락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특히 급한 사정을 내세워 물품의 대리 구매를 요구하는 사례도 확인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물품 구매 확인이나 사칭 공무원 실존 여부를 문의하는 전화가 이어지고 있어, 시민과 업체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서산시는 7월 14일 이 같은 사례에 대해 서산경찰서에 정식 수사를 의뢰했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시내 전광판 등을 통해 출처가 불분명한 전화나 공문서를 받았을 경우 서산시 공식 누리집 및 연락처로 반드시 사실 여부를 확인할 것을 안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리 구매를 요청하거나 개인 휴대전화로 연락을 시도하며 공문서를 먼저 보여주면서 물품 납품을 요구하는 경우에는 즉시 관계 부서에 확인해 달라"고 강조했다.
![]() |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 교육' 모습. |
서산시, AI 시대 핵심 경쟁력 '데이터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서 직원 180여 명 대상 데이터 활용 교육
충남 서산시는 7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80여 명을 대상으로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AI) 시대에 데이터가 핵심 자원으로 떠오르고, 공공데이터 개방과 공유를 통해 사회 문제 해결과 새로운 가치 창출이 요구됨에 따라 마련됐다.
교육 강사로는 정종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공공지능 데이터본부 본부장이 참여했으며, 정부의 AI 비전과 공공데이터 정책 연계, 시 차원의 역할과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주요 강의 내용은 ▲공공데이터 개방의 필요성 ▲데이터 기반 행정 추진 전략 ▲조직 내 데이터 활용 문화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서산시는 이번 교육이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직원들이 지난 6월 구축한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데이터 통합 플랫폼은 내부, 민간, 기업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이를 통합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인공지능 시대 데이터 활용 역량은 행정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데이터 가치를 인식하고 과학적 행정을 구현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서산시 인지면, '특별한 이장회의' 개최 사진 |
![]() |
서산시 인지면, '특별한 이장회의' 개최 사진 |
서산시 인지면, '특별한 이장회의' 개최…이완섭 시장과 현장 소통
서산한우목장길·산수리계곡 등 탐방…현안사업 설명과 주민 의견 청취
충남 서산시 인지면(면장 박한일)은 7월 15일, 기존 틀을 벗어난 **'특별한 이장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는 단순한 회의실 중심에서 벗어나 자연 속 현장 탐방과 주민과의 소통 중심으로 기획된 행사로, 인지면 이장단과 주요 사회단체장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의 미래를 고민하고 실천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서산한우목장길을 도보로 탐방하며 자연친화형 관광자원으로서의 가능성을 점검하고, 다양한 관광 콘텐츠 아이디어를 나눴다.
이어 산수리계곡에서는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의 청결을 유지하고 공동체 의식을 고취했다.
2부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이 직접 참석해 이장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인지면에서 추진 중인 핵심사업들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생활 SOC 학교시설 복합화사업, ▲풍전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 ▲서산시 희망공원 봉안당 증축사업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이장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지연 또는 설계 변경 배경, 주민 편의성 확보 여부 등 구체적인 사항을 투명하게 안내했다.
이 시장은 "인지면이 보유한 생태·관광 자원은 서산의 중요한 미래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들과 마주 앉아 소통하며 실질적 해결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은 사람의 이야기로 움직이며, 진심은 반드시 통한다"고 강조했다.
박한일 인지면장은 "이번 특별한 이장회의를 통해 행정과 주민, 지역 리더들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 논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립가구 지원 위한 실무자 교육 사진 |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립가구 지원 위한 실무자 교육 실시
사회복지 전문성 강화… "고립가구 개념 정립과 정책 흐름 이해에 큰 도움"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완섭 서산시장, 민간위원장 장갑순) 산하 사회적고립·자살예방분과(분과장 최현희)가 7월 15일 실무자 대상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고립가구를 위한 사회복지서비스 방향'을 주제로, 현장의 사회복지 실무자들에게 고립가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책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순천향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조성희 교수가 맡아 ▲사회적 고립가구의 개념과 유형▲정신건강, 우울 및 자살에 대한 이해▲고독사의 변화 추이 및 환경▲고립가구 지원 정책의 흐름과 방향성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실무 중심의 내용을 알차게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고립가구 전반의 개념이 확실히 정리되었다", "고립가구에 대한 인식이 새로워졌다", "정책 변화 흐름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실무자들이 보다 깊이 있는 이해와 연결을 통해 고립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기회를 지속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점차 복잡해지는 사회문제 속에서 지역사회 내 고립가구 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서산시 복지 체계의 촘촘한 대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
HD현대오일뱅크현대케미칼 신승욱 노조위원장, 부친상 조의금 1천만 원 서산시복지재단에 기탁식 단체 사진 |
HD현대오일뱅크현대케미칼 신승욱 노조위원장, 부친상 조의금 1천만 원 기탁
"슬픔을 나눔으로"… 폭염 속 취약계층 위한 따뜻한 온정 서산복지재단에 전달
HD현대오일뱅크현대케미칼 노동조합 신승욱 위원장이 부친상을 치른 뒤 조의금 1,000만 원을 서산시복지재단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 기탁식은 7월 15일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열렸으며, 이완섭 서산시장, 장갑순 서산시복지재단 이사장, 신승욱 노조위원장, HD현대오일뱅크 김민태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기부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산 지역의 취약계층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냉방용품 지원 등 여름철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신승욱 위원장은 "부친상을 치르며 많은 분들께 받은 따뜻한 위로에 감사드리며, 그 마음을 지역사회에 의미 있게 돌려드리고 싶었다"며 "이번 기부금이 유난히 더운 올여름, 폭염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갑순 서산시복지재단 이사장은 "개인의 슬픔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으로 승화시켜 주신 신승욱 위원장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소중한 기부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 위원장은 평소에도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기부에 꾸준히 참여해 왔으며, 이번 기탁 역시 지역 공동체에 모범이 되는 따뜻한 선행으로 평가받고 있다.
![]() |
서산시 삼길포 가로등 정비사진 |
서산시, 여름 피서철 맞아 주요 관광지 가로등 집중 점검·정비 실시
벌천포해수욕장·삼길포·용현계곡 등 피서지 안전한 야간 환경 조성
충남 서산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9일 벌천포해수욕장, 삼길포 일원, 용현계곡 등 주요 피서지 가로등에 대한 점검과 정비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의 야간 안전과 편의를 위해 사전에 이루어졌으며, 점멸기 교체 6개소, 전등 교환 11개소, 누전 정비 2개소 등 전반적인 가로등 유지보수가 이뤄졌다.
서산시는 가로등이 전기 기기인 만큼 고장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음을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가로등에 부착된 QR코드 고장 신고나 관할 읍·면·동에 즉시 신고할 경우 신속한 수리가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조진희 서산시 민원봉사과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야간 환경 조성을 통해 서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즐기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점검과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환경 퀴즈 대회 포스터 |
서산문화복지센터, 환경 퀴즈 대회 '에코 그린벨' 참가 청소년 모집
"환경 지식 겨루고 친환경 가치 확산" 7월 26일 센터 체육활동장에서 개최
서산문화복지센터(센터장 이창석)는 오는 7월 26일 센터 체육활동장에서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 관련 지식을 겨루는 '에코 그린벨(Eco Greenbell)' 환경 퀴즈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지정기탁사업 「청심환」의 지원으로 진행되며, 서산시에 거주하는 만 12세부터 17세까지의 청소년들이 참가할 수 있다.
서산문화복지센터는 2023년부터 한화토탈에너지스의 후원을 받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환경 퀴즈 대회'와 '친환경 페스티벌' 등 환경보호 인식 제고를 위한 활동을 활발히 펼칠 예정이다.
이창석 센터장은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지속적인 후원 덕분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환경 퀴즈 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
서산시청 전경 |
서산시, 폭염 대비 대형 건축 공사현장 안전점검 완료
근로자 온열 질환 예방 위한 '그늘·물·휴식' 등 3대 기본수칙 준수 여부 집중 점검
충남 서산시는 6월 10일부터 7월 4일까지 관내 대형 건축 공사현장 8곳을 대상으로 폭염에 따른 근로자 안전 점검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근로자의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3대 기본수칙(그늘, 물, 휴식)'과 '폭염 단계별 대응 요령' 준수 여부를 중점 확인했으며, 점검 결과 미흡한 한 곳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가 이뤄졌다.
또한, 서산시는 근로자가 건강상 이유로 작업 중지를 요청할 경우 즉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현장 관계자들을 지도했으며, 폭염 작업과 관련된 산업안전보건기준 주요 개정사항도 현장에 안내했다.
김동식 서산시 원스톱허가과장은 "올해도 강력한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야외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건설 현장 근로자들의 온열 질환 위험이 크다"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체계적인 안전점검과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서산시 수석동 특별한 여름방학 안내문 |
서산시 수석동 주민자치센터, 2025년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운영
학생 대상 '수석동의 특별한 여름방학'과 외국인 위한 '한글 프로그램' 마련
서산시 수석동 주민자치회는 2025년 여름방학 기간 동안 지역 학생들과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수석동의 특별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8월 4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수석동에 거주하거나 관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기간은 수석동 거주 학생은 7월 15일부터 21일까지, 관내 학교 재학생은 7월 22일부터 8월 1일까지다.
프로그램은 학년별 맞춤 구성으로, 초등학교 34학년은 공예체험과 오카리나, 56학년은 인문·사회·자연과학 분야 독서 체험과 오카리나, 중·고등학생은 방송댄스 수업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외국인 한글 프로그램'은 8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서산시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7월 15일부터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한국의 예절, 전통놀이, 동요, 한글 작품 만들기, 한국 음식 알아보기 등 한국 문화와 한글 교육이 함께 진행된다.
두 프로그램 모두 접수는 수석동 주민자치센터 사무실(1층) 방문 접수로만 가능하다.
안희경 수석동 주민자치회 부회장은 "지역 교육 수준 향상과 외국인 주민 정착 지원을 위해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주민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차선준 수석동장은 "미래 세대를 위한 방학 특별 프로그램과 외국인 정착을 돕는 한글 교육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
서산시 성연면, 성연천 징검다리 제초작업 모습 |
서산시 성연면, 성연천 징검다리 제초작업 실시…주민 통행환경 개선
서산시 성연면(면장 안민수)은 7월 15일, 여름철을 맞아 성연천 내 징검다리 구간의 제초작업을 실시하며 쾌적한 통행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번 제초작업은 무성하게 자란 하천 내 수풀과 징검다리 사이사이의 잡초를 정비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지속된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하천변 풀들이 급속히 자라나 주민들의 통행과 물 흐름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었다.
성연면 직원들은 가슴장화를 착용하고 직접 하천에 들어가 징검다리 주변을 집중적으로 정비했으며, 하천의 원활한 유수 흐름 확보와 더불어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에 힘썼다.
안민수 성연면장은 "무더운 여름철, 주민분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성연천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 정비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
서산 동문2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단체 사진 |
서산 동문2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전개
시민 공감 속 따뜻한 복지 공동체 실현 앞장
서산시 동문2동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발굴 캠페인을 펼치며 따뜻한 지역 공동체 조성에 앞장섰다.
7월 15일 서산시 동문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최관호) 위원들과 유영모 동문2동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서산공용버스터미널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지역 내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한 안내문과 홍보물품이 시민들에게 전달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나서 시민들에게 복지제도를 안내하고,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함께 찾아달라고 호소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몰랐던 복지 정보도 알게 되고, 나눔의 중요성을 다시 느끼는 시간이었다"며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유영모 동문2동장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지역 주민의 관심과 제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의 캠페인을 계기로 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기 위해 동문2동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문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복지 취약계층 발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시민과 함께하는 복지 마을 만들기에 힘쓸 계획이다.
![]() |
서산시 팔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참여단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기본계획 수립 위한 주민참여단 간담회 개최
서산시 팔봉면, "삶과 일, 쉼터가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농촌 조성" 첫발
충남 서산시 팔봉면(면장 김동구)은 7월 15일 오후 2시, 팔봉면 행정복지센터 중회의실에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참여단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계획은 농촌 지역의 생활·경제·환경 여건을 종합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농촌공간으로 재편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과 실행방향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팔봉면 주민참여단은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회, 노인회, 새마을지도자회, 어촌계 등 지역 주요 사회단체 대표들로 구성됐다. 참여단은 계획 수립 과정에서 지역 여건을 반영하고, 주민 의견 수렴 및 갈등 조정 창구로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팔봉면의 지리적 특성과 지역 자원의 강점, 그리고 향후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농촌 기능 회복을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계획 수립의 필요성에 대해 참석자들이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동구 팔봉면장은 "이번 계획 수립은 체계적인 발전과 효율적인 토지 이용을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라며 "삶과 일, 쉼터가 공존하는 팔봉면의 미래를 위해 주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
서산시 팔봉면에서는 도로변 고사목 제거 작업을 진행하며 주민 안전 확보에 나서고 있다. |
서산시 팔봉면, 고사목·위험목 제거로 주민 안전 확보
"면민의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현장 확인 후 즉시 조치
충남 서산시 팔봉면(면장 김동구)은 도로변 등에서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고사목과 위험목을 신속하게 제거해 생활 안전 환경 개선에 나섰다고 밝혔다.
최근 팔봉면에는 "도로 주변에 쓰러질 우려가 있는 고사목이 있다"는 주민들의 민원이 접수됐으며, 면 행정복지센터는 즉시 현장 확인에 나선 뒤, 7월 8일 위험목 제거 작업을 완료했다.
팔봉면 관계자는 "고사목은 낙하 시 교통사고나 보행자 안전에 직접적인 위협이 될 수 있는 요소"라며 "철저한 현장 점검과 신속한 조치로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동구 팔봉면장은 "면민의 생명과 안전은 행정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사소한 위험요소도 놓치지 않고 적극 대응해, 안전하고 쾌적한 팔봉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
부석면 대봉정과 부석농협 채소류 출하조절센터를 연결하는 계단 설치 이전 모습 |
![]() |
부석면 대봉정과 부석농협 채소류 출하조절센터를 연결하는 계단 설치 후 모습 |
대봉정과 출하조절센터 연결 계단 설치 완료
충남 서산시 부석면(면장 서동걸)은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대봉정)과 부석농협 채소류 출하조절센터를 연결하는 계단 설치를 완료해, 인근 주민들의 이동 불편을 해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지난 6월 말, 부석면의 요청에 따라 시 자원순환과의 신속한 협업으로 추진됐으며, 7월 10일 계단 및 양쪽 안전난간 설치를 마무리했다.
부석농협 채소류 출하조절센터는 지난 2024년 8월 준공된 전국 최초의 마늘,양파 전용 유통시설로, 넓은 창고시설과 편의 공간을 갖추고 있어 지난 5월 경로 행사 개최 시에도 활용된 바 있다.
당시 행사 참석자들은 인접한 대봉정 집하장을 임시 주차장으로 이용했으나, 두 시설 사이가 비탈과 펜스로 막혀 있어 특히 고령 주민들이 먼 길을 돌아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번 계단 설치로 인해 두 시설 간 접근성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향후 숨은자원찾기 경진대회 등 행사 시 참가자들이 출하조절센터의 쾌적한 화장실 등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지산1리 주민 조○○ 씨는 "전에는 대봉정에서 출하조절센터까지 가려면 한참 돌아가야 했는데, 이제 계단으로 바로 넘어갈 수 있어 정말 편하다"며 "특히 어르신들에겐 안전난간이 있어 더욱 안심된다"고 말했다.
서동걸 부석면장은 "작지만 실질적인 주민 불편을 해소한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일상 속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체감도 높은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
서산시 성연면, '람동(藍洞) 마을 소식지' 창간호 |
서산시 성연면, '람동(藍洞) 마을 소식지' 창간, 생생한 지역 소식 전달
서산시 성연면 일람3리 주민 간 소통 이어주는 따뜻한 공동체 미디어
충남 서산시 성연면(면장 안민수)은 7월 15일부터 '람동(藍洞) 마을 소식지' 제1호를 일람3리 주민들에게 배부, 지역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소식지는 지난 2022년 6월 발간된 '정겨운 람동 나들이' 책자에 이은 주민 맞춤형 마을 홍보물로, 지역 소식 전달과 주민 간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제작됐다.
소식지에는 ▲일람3리 마을의 유래와 인구 현황 등 기본 정보 ▲농업폐기물 수거 일정과 마을 공사 진행 현황 ▲벼 이삭거름, 병충해 방제 등 제철 영농 정보 등이 풍부한 사진과 함께 실렸다.
특히 일손돕기, 상량식, 후원 및 봉사활동 등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도 담겨 지역민들의 정서적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이번 소식지는 박상길 일람3리 이장이 직접 기획·편집한 것으로, 앞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박상길 이장은 "회관에 자주 못 나오시는 분들도 있고, 시간대가 맞지 않아 서로 뵙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며 "소식지가 그런 분들과 마을을 이어주는 따뜻한 소통의 매개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연면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마을 소식지는 지역 공동체 회복과 소통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형 마을미디어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
7월 15일 서산시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도 노인지도자 양성교육'에서 우종재 지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 |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2025년도 유공 노인지도자 표창식 사진 |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2025년도 노인지도자 양성교육 실시
경로당 사무장 430여 명 참석… 리더십·회계 실무 역량 강화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지회장 우종재)는 7월 15일 서산시문화회관 대강당에서 '2025년도 노인지도자 양성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서산시 관내 경로당 사무장 430여 명이 참석해 리더십과 회계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박종혜 강사의 '백세시대 경로당 사무장의 역할과 리더십' 강의를 시작으로, 경로당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보조금 회계 실무 교육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지역에서 모범적으로 활동해 온 사무장 3명이 표창을 받았다. 수상자는 팔봉면분회 김중환 사무장, 음암면분회 안인환 사무장, 고북면분회 강석조 사무장이다.
이들은 "늘 당연히 여긴 일인데 이렇게 격려를 받아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함께 경로당을 위해 더욱 정성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종재 지회장은 "각 경로당의 중심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해주시는 사무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경로당 운영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어르신들을 위한 든든한 리더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 |
서산경찰서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7월 15일 예천사거리에서 '5대 반칙운전 근절 캠페인'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교통안전 홍보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
서산경찰서, 유관기관 합동 '5대 반칙운전 근절' 캠페인 전개
"기초질서 확립 위한 교통문화 정착에 모두가 함께"
충남 서산경찰서(서장 황정인)는 7월 15일 예천사거리 일원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5대 반칙운전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서산경찰서를 비롯해 서산시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화물차공제조합, 서령버스, 개인택시운송협회 등이 참여해 교통안전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새치기·불법유턴, 끼어들기, 꼬리물기, 비긴급 구급차의 교통법규 위반, 버스전용차로 위반 등 '5대 반칙운전' 근절을 집중 홍보하며, 운전자들에게 기초질서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서산경찰서는 7월부터 8월까지는 홍보와 계도 중심의 계도기간을 운영하고, 9월부터 12월까지는 집중 단속에 나서 반칙운전 근절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황정인 서산경찰서장은 "단순한 교통법규 위반처럼 보일 수 있지만, 반칙운전은 시민의 안전과 사회적 신뢰를 위협하는 행위"라며 "지속적인 캠페인과 단속을 통해 공동체 신뢰를 높이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
서산소방서, "즐거운 물놀이는 안전수칙부터" 강조 홍보물 |
서산소방서, "즐거운 물놀이는 안전수칙부터" 강조
여름 휴가철 맞아 물놀이 사고 예방 홍보활동 강화
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여름철 휴가 시즌을 맞아 해수욕장과 계곡 등 물놀이 장소를 찾는 피서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물놀이 안전수칙 집중 홍보에 나섰다.
최근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전국적으로 해수욕장과 계곡 등에 인파가 몰리면서, 수난사고 발생 우려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서산소방서는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휴가 문화를 조성하고자 적극적인 계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 물놀이 안전수칙으로는 ▲구명조끼 착용 ▲입수 전 준비운동 및 수심 확인 ▲음주 후 물놀이 금지 ▲사고 발생 지역 및 입수 금지 지역에서의 물놀이 금지 등이 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물놀이는 잠깐의 방심으로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모든 피서객들이 물놀이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실천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
한서대학교에서 열린 '2025 쓰담쓰담 플로깅: Eco Walk' 출정식 모습 |
한서대 학생처·제26대 총학생회 '해오름', '2025 쓰담쓰담 플로깅: Eco Walk' 출정식 개최
태안 일대 3박 4일, 환경 보호와 건강 증진 위한 ESG 활동 돌입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 학생처와 제26대 총학생회 '해오름'은 7월 15일 '2025 한서대학교 쓰담쓰담 플로깅: Eco Walk' 출정식을 개최하고, 총 61명의 학생 및 관계자가 참가하는 환경 보호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서대학교 재학생 43명과 총학생회 및 교직원 등 관계자 18명으로 구성된 참가자들이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3박 4일간 태안 일대 약 18km 구간을 도보로 이동하며 해안가 쓰레기 수거 등 환경 보호 활동을 펼치는 체험형 비교과 ESG 프로그램이다.
한서대와 총학생회는 이 활동을 통해 체력과 인내심을 기르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며, 지역사회와 환경 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강화하는 한편, 대학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속 가능한 캠퍼스 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출정식에서 함기선 총장은 "방학 중에도 지역사회와 환경 보호에 적극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매우 뜻깊다"며 "이번 활동이 학생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활동 중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학생처와 총학생회는 여름철 단체 행군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사고 유형별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고,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행사 기간 중에도 학생처 직원이 동행하고, 야간에는 총학생회 임원이 불침번 근무를 할 계획이다.
![]() |
서산교육지원청, '2025 충남 자유학기-진로연계교육 배움자리' 운영 사진 |
서산교육지원청, '2025 충남 자유학기-진로연계교육 배움자리' 운영
교사 대상 현장 중심 연수로 꿈과 끼 찾는 교육 실천 역량 강화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은 7월 14일 서산AI교육체험센터에서 관내 중학교 자유학기 및 진로연계교육 담당 교사와 희망 교사들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충남 자유학기-진로연계교육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배움자리에서는 자유학기와 진로연계교육의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주제선택활동 설계와 운영, 교과 연계 진로교육 설계 및 실행에 관한 실제 사례와 활용 가능한 자료, 운영 모형이 제시되어 교사들의 실천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
참석 교사들은 "자유학기와 진로연계교육이 단순한 활동이 아닌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하고 학습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과정임을 다시 확인했다"며 "현장 우수 사례를 통해 우리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구체적 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기동 교육장은 "중학교 시기는 학생이 자신을 이해하고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자유학기-진로연계교육 운영을 통해 모든 학생이 꿈을 키우는 교육 현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번 배움자리 결과를 바탕으로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과 실천적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와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 |
7월 14일 서일고 강당에서 열린 이용국 의원 초청 특별 강연 모습 |
서산 서일고, 충남도의회 이용국 의원 초청 특별 강연 개최
'그 시절 사고뭉치, 오늘은 꿈 멘토' 주제로 진솔한 인생 이야기 전해
7월 14일, 서일고등학교(교장 이수종)는 선배 초청 행사로 충청남도의회 이용국 의원을 초빙해 '그 시절 사고뭉치, 오늘은 꿈 멘토'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이용국 의원은 자신의 서일고 시절 경험과 당시 느꼈던 감정들이 현재의 자신을 만드는 데 어떤 힘이 되었는지 진솔하게 나누며, 미래를 향한 올바른 마음가짐과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어린 시절부터 정치인으로 성장하기까지 겪은 현실적인 경험담은 학생들에게 꿈을 향한 용기와 도전 정신을 심어주었다.
강연에 참여한 3학년 안혜성 학생은 "선배님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감이 생겼고, 앞으로 더 노력해서 발전된 미래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용국 의원은 "내가 다녔던 학교에서 후배들에게 직접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어 뜻깊다"며 "성공은 엘리베이터를 타기보다 계단을 한 걸음씩 올라가는 것과 같으니 기본에 충실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수종 교장은 "이번 강연이 학생들에게 값진 인생 교훈이 되길 바라며, 이를 바탕으로 큰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한구 이사장은 "단순한 강연을 넘어 후배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서일고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국가 발전에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 |
7월 15일 베니키아호텔 스텔라홀에서 열린 '2025년 서산교육 체육성과 종합시상식' 모습. |
![]() |
7월 15일 베니키아호텔 스텔라홀에서 열린 '2025년 서산교육 체육성과 종합시상식' 모습. |
서산교육지원청, 2025년 체육성과 종합시상식 개최
전국소년체육대회 금 3, 은 5, 동 5 획득 쾌거… 체육 인재들의 노고와 성과 축하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은 7월 15일 오후 4시 베니키아호텔 스텔라홀(3층)에서 '2025년 서산교육 체육성과 종합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2025학년도 각종 체육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학생선수단과 유공학교, 운동부지도자들을 격려하고, 2026년 전국대회 상위권 진입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산교육 학생선수단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5개를,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는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서산교육지원청의 체육 역량이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행사에서는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장애학생체육대회 입상 학생들과 유공학교, 지도교사, 운동부지도자들이 포상받았으며, 교육장기 육상 꿈나무 선발대회 종합우승 학교도 함께 표창받았다.
또한, 학교체육 진흥에 기여한 서산시체육회장, 서산시장애인체육회 임원, 서산시청 수도정책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해 공로를 치하했다.
성기동 교육장은 "우리 학생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보여준 기량과 열정은 서산 체육의 저력을 입증하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교체육과 전문체육, 생활체육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가족, 운동부지도자, 서산시청 및 체육회 관계자 등 약 98명이 참석해 체육 인재들의 노력과 성과를 함께 축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 |
7월 15일 서산교육지원청 어울림실에서 열린 '상호문화이해 보호자 연수 '모습 |
![]() |
7월 15일 서산교육지원청 어울림실에서 열린 '상호문화이해 보호자 연수 '모습 |
서산교육지원청, '상호문화이해 보호자 연수 2' 실시
"나의 긍정 이미지가 우리 아이의 힘이 됩니다"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은 7월 15일 오후 2시, 교육지원청 3층 어울림실에서 관내 이주배경 및 비이주배경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보호자 상호문화이해 연수 2'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보호자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자녀의 학교생활과 성장 과정에서 부모 자신의 긍정적 이미지 관리 및 연출을 통해 자녀의 자존감과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보호자 간 상호문화감수성 함양 △자녀 교육에서 보호자의 역할 △이미지메이킹 기초 이해 △얼굴형과 체형에 맞는 이미지 연출 △TPO(시간·장소·상황)에 맞는 패션 스타일링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참석한 한 보호자는 "내가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행동하는 것이 자녀에게 좋은 영향을 준다는 점을 깨달았고, 다양한 문화권의 보호자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기동 교육장은 "보호자의 자신감과 긍정적인 모습이 자녀의 자존감과 학교생활 적응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보호자의 성장이 자녀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