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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청 육상단이 '백제왕도 익산 2025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고 금1, 은2, 동2개 메달을 획득했다. |
김천시청 육상단이 '백제왕도 익산 2025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고 금 1, 은 2, 동 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김천시청 소속의 나현영 선수는 남자 1만m 경기에서 이번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우수한 기량을 뽐냈으며, 남자 5000m 경기에서도 은메달을 차지해 이번 대회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김천시청 소속 윤은지 선수도 여자부 5000m 경기에서 2위에 올랐으며, 현서용 선수는 여자 5000m와 1500m에서 각각 3위를 기록해 동메달 2개를 추가하면서 육상단의 뛰어난 기량과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김천시는 스포츠 중심도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선수들에게 지속 투자해 왔으며 이번 김천시청 육상단의 성과는 선수 개개인의 노력과 함께 체계적인 훈련 지원, 과학적 관리 시스템이 만들어 낸 결실로 평가하고 있다.
배낙호 시장은 "나현영 선수의 대회 신기록 수립을 비롯해 값진 성과를 거둔 우리 육상단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거듭 성장하는 김천시청 육상단을 위해 시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청 육상단은 2025년 상반기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7개, 동메달 4개 등 총 1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창단 이후 최고 성적을 거두고 있다.
김천=김시훈 기자 sili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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