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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서가 지난 16일 2025년 '청소년참여 정책자문단'회의를 개최하고 있다./고창경찰서 제공 |
'청소년참여 정책자문단'은 2021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청소년 참여 정책의 일환으로, 학교폭력 예방 등 청소년 보호 정책 수립 시 청소년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경찰 고유의 창구 역할을 맡고 있다.
고창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은 지난달 18일, 관내 주요 고등학교에 모집 공고하여 4개 학교 총 19명을 자문단원으로 선발하였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회의를 개최하여 각자 자기소개·지원동기 발표, 정책 관련 안건 선정 및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경찰관'이라는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진로 관련 Q&A 시간과 함께 홍보 물품을 지급하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한도연 고창경찰서장은 "미래의 주인공이자 현재의 동반자인 청소년의 소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귀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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