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무예올림피아드(KIMAO) 인연, 한·일 지방의회 교류로 결실

  • 사람들
  • 뉴스

금산무예올림피아드(KIMAO) 인연, 한·일 지방의회 교류로 결실

금산국제무예올림피아드 전연석 총괄본부장 금산군의원·금산국제무예올림피아드 사무총장 오현 유성구의원·야마구치 도시야 일본 치바현 미나미보소 시의원 당선인, 우호협력 다짐
유성구와 미나미보소시는 '온천관광과 청소년 교류'

  • 승인 2026-06-07 23:36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892238_470866_4130
사진 왼쪽부터 금산국제무예올림피아드 총괄본부장 전연석 금산군의원 당선인, 금산국제무예올림피아드 사무총장 오현 유성구의원 당선인, 야마구치 도시야 일본 치바현 미나미보소시 시의원.
사진=오노균 국제무예올림피아드 대회장 제공
“국제무예올림피아드 출신들이 연이어 지방의회 의원으로 당선되면서 한 일간 농촌관광과 문화교류, 온천관광과 청소년 교류의 물꼬를 트게 됐습니다.”

매년 금산세계인삼축제와 연계해 열리는 '국제무예올림피아드'(대회장 오노균·조직위원장 유태식)를 통해 맺어진 한·일 무예인들의 인연이 지방의회 간의 국제 교류로 확대되며 주목을 받고 있다.

6·3 지방선거 이후 치러진 양국의 지방선거에서 국제무예올림피아드 출신 인사들이 잇따라 당선되면서 이들이 중심이 된 민간과 의회 차원의 교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우선 일본에서는 지난해 제5회 금산무예올림피아드 검도 부문 개인 우승자이자 일본 무덕관 관장인 야마구치 도시야 씨가 지난 4월 일본 치바현 미나미보소시 시의원에 당선됐다.

국내에서는 금산국제무예올림피아드 전연석 총괄본부장이 금산군의원으로, 금산국제무예올림피아드 오현 사무총장이 대전 유성구의원으로 각각 당선되며 지역 정치 무대에 나란히 진출했다.

temp_1780829567002.-3177849
지난해 제5회 금산국제무예올림피아드 검도 부문 개인 1위 입상한 야마구치 도시야 사범. 사진=오노균 국제무예올림피아드 대회장 제공
최근 이들은 서로의 당선을 축하하며 향후 지방의회 간 우호 협력과 민간 교류 확대에 뜻을 모았다.

구체적으로 금산군과 미나미보소시는 '농촌관광 및 문화교류'를, 유성구와 미나미보소시는 '온천관광과 청소년 교류'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금산군이 주최해 온 국제무예올림피아드는 국내외 1000여 명의 무예인들이 참가해 우호를 증진하는 장으로 자리 잡아 왔다.

특히 김복만 충남도의원의 특수시책 지원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개최되면서, 해외 참가자들의 인삼 제품 구매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톡톡한 역할을 해왔다.

지난해 7월7일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하원에서 10월23일을 'K-인삼의 날'로 제정하는 성과를 거두며 금산인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유태식 국제무예올림피아드 조직위원장은 "무예는 국경을 넘어 사람과 사람, 도시와 도시를 연결하는 평화와 우정의 가교"라며 "금산국제무예올림피아드가 지방의회 교류와 국제협력으로 발전하는 모범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노균 국제무예올림피아드 대회장은 “2026 금산세계인삼축제와 제6차 국제무예올림피아드는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한성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경기도, 파주 미래도시 청사진 확정
  2. 천안시립문학관, 7월 개관 앞두고 임시개관 체험 프로그램 운영
  3. 천안시 북면 주민자치회, 자전거도로 개나리 묘목 식재
  4. 천안법원, 합의 없이 임금과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은 사업주 '실형'
  5. 천안시, 하나로마트 양재점서 '하늘그린 농산물 판촉행사' 개최
  1. 세종시 장애인단체연합회 13개 회원사, 12~13일 어울림 행사 연다
  2. 당진 '꿀벌도서관' 9일 개관식 개최
  3. 현충일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봉사활동 및 안중근 장군 손도장 체험 행사
  4. 포스트 지방선거 공공기관 2차 이전 부상…李대통령 8일 언급하나
  5. 한국다문화연구원, 다문화가족에 '행복한 미소' 담은 장수·가족사진 전달

헤드라인 뉴스


간호사 출신 보건소 공무원이 투표소서 쓰러진 60대 남성 구해

간호사 출신 보건소 공무원이 투표소서 쓰러진 60대 남성 구해

6월 3일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과정에서 갑작스럽게 쓰러진 시민을 응급처치로 구해낸 보건소 공무원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투표관리관이었던 천안시서북구보건소 신미숙 의약팀장은 선거 당일 오전 7시 54분께 백석동 제6투표소(천안백석1차아이파트 1층 주민회의실)에 설치된 기표소에서 60대 남성이 누워있는 상황을 목격했다. 단국대병원 중환자실에서 간호사로 일한 경험이 있던 신 팀장은 쓰러진 남성이 의식이 없고, 맥박이 뛰지 않는다고 판단해 곧바로 심폐소생술에 들어갔다. 다행스럽게도 남성의 호흡은 조금씩 되찾았고, 1..

李, 신임총리 후보자 한성숙 발탁…충청 총리 기대는 무산
李, 신임총리 후보자 한성숙 발탁…충청 총리 기대는 무산

이재명 대통령은 7일 차기 총리 후보자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전격 지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김민석 총리 후임으로 한 총리 내정자 발탁 소식을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한 총리 내정자는 경기도 의정부 출신으로 숙명여대를 졸업했으며 네이버 대표이사를 지낸 IT 전문가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엔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맡아 민생 정책을 중점 추진해 왔다.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등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 강 실장은 한 후보자에 대해 "정보기술(IT) 기업 대표와 중소벤..

계란 가격 고공행진에 6000원대 행사 상품은 품절 대란... 가격 인상 어디까지
계란 가격 고공행진에 6000원대 행사 상품은 품절 대란... 가격 인상 어디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계란 가격이 고공행진하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을 키우고 있다. 가격 상승에 정부가 주요 대형마트와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나 1인 30구(1판) 구매제한을 걸고 있고, 6000원대 계란은 일찌감치 품절되고 있다. 7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대전 계란 특란 30구 가격은 6일 기준 6936원으로, 1년 전(6714원)보다 3.3% 인상된 것으로 집계됐다. 계란 가격은 5월 중순 7613원까지 치솟으며 가격 상승을 거듭하다 6월 초 7119원으로 내려간 뒤 6000 후반대까지 가격이 점차 내려가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늑구 보러 왔어요’ ‘늑구 보러 왔어요’

  • 대전 지방선거 당선자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조문 대전 지방선거 당선자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조문

  • 지방선거 끝…선거벽보 철거 지방선거 끝…선거벽보 철거

  • 분주한 개표소 분주한 개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