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무예올림피아드(KIMAO) 인연, 한·일 지방의회 교류로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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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무예올림피아드(KIMAO) 인연, 한·일 지방의회 교류로 결실

금산국제무예올림피아드 전연석 총괄본부장 금산군의원·금산국제무예올림피아드 사무총장 오현 유성구의원·야마구치 도시야 일본 치바현 미나미보소 시의원 당선인, 우호협력 다짐
유성구와 미나미보소시는 '온천관광과 청소년 교류'

  • 승인 2026-06-07 23:36
  • 수정 2026-06-21 23:18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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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금산국제무예올림피아드 총괄본부장 전연석 금산군의원 당선인, 금산국제무예올림피아드 사무총장 오현 유성구의원 당선인, 야마구치 도시야 일본 치바현 미나미보소시 시의원.
사진=오노균 국제무예올림피아드 대회장 제공
“국제무예올림피아드 출신들이 연이어 지방의회 의원으로 당선되면서 한 일간 농촌관광과 문화교류, 온천관광과 청소년 교류의 물꼬를 트게 됐습니다.”

매년 금산세계인삼축제와 연계해 열리는 '국제무예올림피아드'(대회장 오노균·조직위원장 유태식)를 통해 맺어진 한·일 무예인들의 인연이 지방의회 간의 국제 교류로 확대되며 주목을 받고 있다.

6·3 지방선거 이후 치러진 양국의 지방선거에서 국제무예올림피아드 출신 인사들이 잇따라 당선되면서 이들이 중심이 된 민간과 의회 차원의 교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우선 일본에서는 지난해 제5회 금산무예올림피아드 검도 부문 개인 우승자이자 일본 무덕관 관장인 야마구치 도시야 씨가 지난 4월 일본 치바현 미나미보소시 시의원에 당선됐다.

국내에서는 금산국제무예올림피아드 전연석 총괄본부장이 금산군의원으로, 금산국제무예올림피아드 오현 사무총장이 대전 유성구의원으로 각각 당선되며 지역 정치 무대에 나란히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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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5회 금산국제무예올림피아드 검도 부문 개인 1위 입상한 야마구치 도시야 사범. 사진=오노균 국제무예올림피아드 대회장 제공
최근 이들은 서로의 당선을 축하하며 향후 지방의회 간 우호 협력과 민간 교류 확대에 뜻을 모았다.

구체적으로 금산군과 미나미보소시는 '농촌관광 및 문화교류'를, 유성구와 미나미보소시는 '온천관광과 청소년 교류'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금산군이 주최해 온 국제무예올림피아드는 국내외 1000여 명의 무예인들이 참가해 우호를 증진하는 장으로 자리 잡아 왔다.

특히 김복만 충남도의원의 특수시책 지원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개최되면서, 해외 참가자들의 인삼 제품 구매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톡톡한 역할을 해왔다.

지난해 7월7일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하원에서 10월23일을 'K-인삼의 날'로 제정하는 성과를 거두며 금산인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유태식 국제무예올림피아드 조직위원장은 "무예는 국경을 넘어 사람과 사람, 도시와 도시를 연결하는 평화와 우정의 가교"라며 "금산국제무예올림피아드가 지방의회 교류와 국제협력으로 발전하는 모범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노균 국제무예올림피아드 대회장은 “2026 금산세계인삼축제와 제6차 국제무예올림피아드는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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