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민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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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민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 추진

서산시, 2025년 하반기 전기차 민간 보급 추진
이동노동자 무인쉼터에 온열질환 예방 물품 지원
서산교육지원청, 행정실장 회의, 실습형 AI 배움자리
서산소방서, '대형사고 예방, 석유화학 단지 방문

  • 승인 2025-07-17 09:1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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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5년 하반기 전기차 민간보급사업 안내 홍보물


서산시, 2025년 하반기 전기차 민간 보급 추진

전기 승용차 214대·화물차 49대·이륜차 37대…총 300대 구매 지원



충남 서산시가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를 위한 '2025년 하반기 전기차 민간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총 300대의 전기차 구매를 지원하며, 차종별로는 ▲전기 승용차 214대 ▲전기 화물차 49대 ▲전기 이륜차 37대가 포함된다.

전기차 구매 시에는 차종과 차량 성능에 따라 ▲전기 승용차는 최대 1,280만 원 ▲전기 화물차는 최대 2,450만 원 ▲전기 이륜차는 최대 300만 원까지 보조금이 차등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90일 전부터 연속해 서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또는 서산시에 사업장을 둔 법인·단체 등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7월 22일부터 11월 28일까지로,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차량 구매 희망자는 전기차 대리점을 통해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신청서 및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대리점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을 통해 신청 절차를 진행한다.

시는 차량 출고 및 등록일 순으로 보조금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란 또는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성민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장은 "전기차는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줄이는 효과적인 수단이며, 보조금 외에도 고속도로 통행료, 공영주차장 주차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며,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전기차 구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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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지난 16일 충남이동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전달했다.


서산시, 이동노동자 무인쉼터에 온열질환 예방 물품 긴급 지원

생수·식염 포도당 등…무더위 속 이동노동자 건강 보호 나서



충남 서산시가 무더위에 취약한 이동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이동노동자 무인쉼터에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긴급 지원했다.

시는 지난 16일, 이동노동자 무인쉼터를 운영 중인 충남이동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 생수 4천 개와 식염 포도당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장시간 야외에서 근무하는 배달 종사자, 택배 근로자, 대리기사 등 이동노동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달된 물품은 서산시 서령상가 일원에 위치한 이동노동자 무인쉼터에 비치된다.

해당 쉼터는 지난 2023년 9월 개소 후 현재까지 월 평균 1,900여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돼 이동노동자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쉼터에는 냉난방기, 책상과 의자, 정수기, 휴대폰 충전기, 핫팩 등 각종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어 혹서기와 혹한기에도 이동노동자들의 소중한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산시 관계자는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이동노동자들이 쉼터에서 잠시나마 안전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동노동자 지원 시책을 통해 노동 복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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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최장일 소방서장 석유화학 단지 초도방문 사진


서산소방서, '대형사고 예방이 최선'…최장일 소방서장 석유화학 단지 초도방문

삼양사·BASF한농 등 산업시설 현장 점검…화재 대응체계 강화



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지난 15일, 관내 주요 산업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및 초기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초도방문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도방문은 삼양사 서산공장과 BASF한농화학 대죽공장 등 다량의 위험물질을 취급하는 석유화학 계열 대규모 공장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두 시설 모두 화학제품 및 식품첨가물, 농업·산업용 화학제품을 생산·저장하는 고위험 산업시설이다.

서산소방서는 이날 공장 내 ▲위험물 저장소 ▲전기설비 ▲가연성 물질 보관 구역 등 화재 취약 지점을 집중 점검하고, 자위소방대 운영 실태 및 초기 대응 능력에 대한 현장 지도 및 안전 컨설팅도 병행했다.

최장일 서장은 "산업시설은 작은 불씨 하나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고위험 시설"이라며, "초기 대응체계 강화뿐만 아니라 평소 자율점검과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산소방서는 이번 초도방문을 시작으로 관내 석유화학 단지를 대상으로 한 정기적인 현장 점검과 예방 컨설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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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경찰서 대산지구대, 기초질서 캠페인 모습


서산경찰서 대산지구대, 기초질서 캠페인 통해 공동체 신뢰 회복 앞장

생활안전협의회·여성자율방범대와 함께 지역주민 대상 홍보활동 전개



서산경찰서(서장 황정인) 대산지구대가 지역사회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권의진 대산지구대장(경감)은 지난 15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서산시 대산읍 일대에서 '공동체 신뢰 회복을 위한 기초질서 준수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시민사회단체인 생활안전협의회, 여성자율방범대 등 약 20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깨진 유리창 이론'을 바탕으로, 작은 무질서도 방치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권의진 대장은 캠페인에 앞서 "작은 무질서가 방치되면 지역사회 통제력 약화는 물론 범죄 취약성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며, "기초질서 준수는 품격 있는 문화시민의 출발점이자 안전한 공동체의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대산읍 사거리, 한성필하우스 인근, 대산 식당가 일대를 도보로 순회하며 무단투기, 불법광고물 부착, 무전취식 근절 등 공공질서 저해행위에 대한 홍보활동과 계도를 펼쳤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8월까지는 홍보 중심의 계도 활동을 진행하고, 9월부터는 무단 광고물 부착, 쓰레기 투기, 무전취식 등 실제 단속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주민들에게 알리며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권의진 대장은 캠페인 종료 후 "연이은 폭염 속에서도 생업을 뒤로한 채 캠페인에 참여해 준 협의회 및 방범대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초질서 확립은 경찰 혼자만의 일이 아닌 지역사회의 협력과 관심이 절실히 필요한 영역"이라고 말했다.

대산지구대는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협업 중심의 활동을 통해, 공공질서 확립과 공동체 신뢰 회복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1. 250617 서천군 서면
전남 함평군 해보면 주민자치회가 해미면을 방문해 우수사례를 견학했다.


주민자치계의 성지순례, 요즘 대세는 해미면!

전국에서 잇단 벤치마킹 발길… 함평 해보면 주민자치회도 방문



충남 서산시 해미면 주민자치회가 전국적인 벤치마킹 대상지로 떠오르고 있다. 서산시는 15일, 전남 함평군 해보면 주민자치회가 해미면을 방문해 우수사례를 견학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해미면 주민자치회가 주민 주도형 자치활동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며 전국 지자체들의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들어서만 함평읍과 서천군 서면 주민자치회가 해미면을 찾았으며, 해보면의 이번 방문은 세 번째 사례다.

전남 함평군 해보면 주민자치회는 해미면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주요 활동지를 둘러보며, 해미면의 다양한 주민자치 사업 사례를 청취하고, 향후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특히 해미면 주민자치회는 문화·복지·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 참여형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왔다.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행사와 교육 프로그램,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한 활동들은 지역사회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호용 해미면 주민자치회장은 "전국에서 해미면을 찾아오는 방문이 이어지는 것은 주민들과 함께 이뤄낸 성과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견학이 서로의 주민자치 역량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해미면의 사례는 주민자치가 단순한 행정 보조를 넘어 지역의 변화를 주도하는 중심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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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지곡면 주민자치회는 캘리그라피 작품 설치로 문화공간 조성에 앞장 서고 있다.


서산시 지곡면 시내 버스정류장에 피어난 감성 한 줄

주민자치회, 캘리그라피 작품 설치로 문화공간 조성



충남 서산시 지곡면의 버스정류장이 감성 가득한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지곡면 주민자치회(회장 정진영)는 16일, '아름다운 손글씨가 그려진 버스정류장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주민들에게 색다른 일상의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곡면 주민자치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자치센터 캘리그라피 수강생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총 78점의 작품이 제작되었으며, 정류장 안팎에서 모두 감상할 수 있도록 양면 인쇄되어 설치됐다.

이날 지곡면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정기회의를 마친 뒤 궂은 날씨 속에서도 뜻을 모아 37개소 버스정류장에 손수 작품을 부착하며 지역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이번 사업을 제안한 김종백 교육문화관광분과 위원장은 "버스를 기다리는 짧은 순간에도 문화가 머무는 공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했다"며 "일상 속에서 작지만 따뜻한 여운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영 지곡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에게 문화적 혜택을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지곡면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주민이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자치활동을 통해, 더 나은 생활환경과 지역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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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고북면에서는 저소득가정에 보양식 추어탕 전달하면서 온열질환 예방 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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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고북면에서는 저소득가정에 보양식 추어탕 전달하면서 온열질환 예방 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서산시 고북면, "건강UP! 기운UP!" 무더위 극복 프로젝트에 큰 호응

저소득가정에 보양식 추어탕 전달… 온열질환 예방 교육도 병행 실시



충남 서산시 고북면이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복지사업으로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고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용복·성낙서)는 최근 3일간 「무더위 극복 프로젝트 건강UP! 기운UP!」 사업을 전개해 114가구에 추어탕 밀키트 456팩(20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온열질환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무더위로 외출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조리 편의성이 높은 밀키트 형태로 보양식을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관내 식품기업 ㈜그린이 저렴한 가격에 추어탕을 제공해 보다 많은 가정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왔다.

전달 과정에서는 폭염 시 행동요령, 수분 섭취법, 실내 환기 및 온도 관리 등 온열질환 예방 교육도 병행돼, 각 마을 이장과 대상 가정으로부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성낙서 민간위원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건강 취약계층이 여름을 보다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북면 지역 실정에 맞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린은 인천에 본사를 둔 대형 식품기업으로 투다리, 설악추어탕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시기에도 서산시에 두 차례 추어탕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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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여고, 제70대 학생회장·부회장 선거 진행 사진


서산여고, 제70대 학생회장·부회장 선거 및 토론회 실시

전교생 참여 속 자율과 책임의 민주주의 교육 실현



서산여자고등학교(교장 조규호)는 지난 7월 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제70대 학생회장·부회장 선거 및 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자치 활성화와 민주주의 체험 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자율적인 참여와 공정한 절차 속에서 치러졌다.

특히 후보자 간 공약 중심의 토론회와 비밀무기명 투표를 통해 올바른 선거 문화를 체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후보자 토론회는 방송실에서 생중계로 진행돼, 전교생이 교실에서 후보들의 연설과 질의응답을 시청하며 공약의 실현 가능성과 진정성 등을 판단할 수 있었다.

각 후보는 실현 가능성이 높은 핵심 공약 1가지에 대한 구체적 실천 방안과, 공약 이행이 어려울 경우의 대안도 함께 제시해 학생들의 신뢰를 높였다.

이후 진행된 본 선거는 다목적실에서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하에 1인 1표 무기명 비밀투표 방식으로 엄정하게 이뤄졌다.

1학년 김○○ 학생은 "토론회를 통해 각 후보의 준비 정도를 알 수 있어 유익했다"며, "학교를 진심으로 생각하는 학생이 당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3학년 박○○ 학생은 "선거 도우미로 활동하며 선거가 질서 있고 차분하게 진행되는 걸 보고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산여고는 앞으로도 학생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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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 2025년 하반기 행정실장 회의 및 실습형 AI 배움자리 개최 사진


서산교육지원청, 2025년 하반기 행정실장 회의 및 실습형 AI 배움자리 개최

청렴·안전·AI 활용까지…행정업무 전문성 강화 나서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은 지난 7월 15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행정실장 회의를 개최하고, 학교 행정의 방향성과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서산 관내 각급 학교의 행정실장들이 참석해, 하반기 중점 추진사항에 대한 안내와 실무 협의가 이뤄졌다.

전달된 주요 내용은 ▲2025년 종합청렴도 평가 계획 ▲공직기강 확립 및 복무관리 ▲학교 시설사업 신청 안내 ▲재난안전 관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조사항 등이다.

특히 이번 회의는 '생성형 AI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실장님 생활'이라는 주제의 실습형 배움자리를 함께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AI 기술을 행정 업무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직접 체험하고, 문서 작성, 데이터 처리, 행정자료 검색 등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AI 활용법을 공유하는 실습에 참여했다.

성기동 교육장은 "행정실장들은 교육정책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추진자"라며, "생성형 AI와 같은 새로운 기술을 적극 수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생 중심의 교육 행정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AI 기반 업무 혁신과 청렴하고 안전한 교육행정 실현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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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 IB프로그램 교원 역량 강화 연수 특강 개최 사진


서산교육지원청, IB프로그램 교원 역량 강화 연수 특강 개최

"서산의 미래 설계, 학습자 주도성을 기르는 미래교육"



충남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은 지난 7월 15일 서산교육지원청 어울림실에서 '2025 서산교육발전특구 IB프로그램 교원 역량 강화 연수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서산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운영의 일환으로 유·초·중·고 교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IB(국제 바칼로레아) 교육과정에 대한 심화 이해와 학교 현장 적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개념과 탐구 중심의 수업 설계와 학생 주도 학습의 철학, 충남형 IB 정책 방향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성기동 교육장은 "미래사회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은 자기주도성과 비판적 사고력"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IB 교육의 철학을 바탕으로 학교 교육을 창의적으로 이끌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교원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학습자 중심의 미래형 교육과정 정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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