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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종자 사진 공모전 포스터 /국립종자원 제공 |
국립종자원(원장 양주필)은 7월 21일부터 9월 19일까지 '씨앗의 모든 순간'을 주제로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씨앗이 들려주는 소소한 이야기부터 종자에 입혀진 첨단 과학기술, 생생한 종자산업 현장 등 다양한 순간을 사진으로 담아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기간은 7월 21일(월)부터 9월 19일(금)까지로 2024년 1월 1일 이후 본인이 직접 촬영한 사진이어야 한다. 출품작은 DSLR, 미러리스,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로 촬영할 수 있으며, 해상도는 긴 변 기준 3000픽셀 이상, 용량은 20MB 이하로 제한된다.
출품된 사진은 국민 참여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작품성과 독창성이 뛰어난 15점을 선정해 11월 3일 수상작을 발표하며, 선정된 작품은 전시회와 정책 홍보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농식품부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된다.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 입선 10점도 각각 상금과 함께 시상된다.
양주필 국립종자원장은 "처음 열리는 종자사진공모전을 통해 국민과 함께 종자의 의미와 가치를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이은지 기자 lalaej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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