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재해 예방·환경 개선 하천정비 23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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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재해 예방·환경 개선 하천정비 230억 투입

  • 승인 2025-07-18 11:28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개선 ‘두 마리 토끼’(감곡면 감곡천 정비공사 추진중
전북 정읍시 소재 하천./정읍시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집중호우와 태풍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하천정비에 총 230억원을 투입한다.

18일 정읍시에 따르면 재해 예방과 쾌적한 하천환경 조성을 목표로 지방하천과 소하천 12.23km 구간에 대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감곡천 감곡지구와 통석지구 2곳, 총 7.51km에 대해 75억 원을 들여 지방하천 정비를 실시한다. 더불어 옹동면 내동 소하천 등 8개소, 4.72km의 소하천 정비에도 83억원을 투입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소하천 주요 정비 대상은 ▲옹동면 내동 소하천(0.78km) ▲감곡면 방교 소하천(1.21km) ▲정우면 규촌 소하천(0.15km) ▲칠보면 장군봉 소하천(0.35km) ▲소성면 보화 소하천(0.93km) ▲장명동 귀암 실재 소하천(0.31km) ▲덕천면 상학 소하천(0.57km) ▲영원면 운학 소하천(0.42km) 등 총 8개소다.



이와 함께 시는 국가하천, 지방하천, 소하천의 유지관리에도 약 72억 원을 편성해 하천 준설과 자생 수목 제거, 제초작업 등을 병행하고 있다. 이 중 국비와 도비는 각각 6억 원이며, 시비는 60억원이 투입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204억 원을 투입해 지방하천 6개소(7.51km)와 소하천 5개소(4.76km)를 정비 완료하며 하천 안전기반을 강화해 왔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재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하천 정비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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