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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경찰서가 지난 15일 고령운전자 대상 5대 반칙운전 근절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정읍경찰서 제공 |
인지지각능력검사란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VR 기반 이동형 검사시스템으로 고령 운전자들이 실제와 유사한 가상 환경에서 교통상황을 체험함으로써 고령 운전자들에게서 자주 발생하는 인지 기능저하, 시력저하 및 반응 지연 문제 등을 확인하는 검사이다.
이날 검사는 정읍경찰서 이외 전북경찰청, 전북 자치 경찰위원회, 전북교통문화연수원과 협업해 신태인 소재 북부노인복지관에서 진행했으며, 고령 운전자 대상으로 5대 반칙 운전근절, 음주운전 금지, 안전띠 착용 습관화 등을 병행했다.
박상훈 정읍경찰서장은 "노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인지능력 상실 등 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또한 증가하고 있는 만큼 교통안전 수칙을 잘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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