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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민선 8기 공약사업 보고회' 개최…공약 이행 점검 및 후반기 계획 논의 |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공약 이행 성과를 점검하고 미완료 사업의 추진 상황 및 계획을 공유함으로써 시민과의 약속을 보다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6월 말 기준 89개 공약 가운데 50건(56.2%)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39건의 미완료 공약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김충범 부시장을 비롯해 국·소·본부장, 공약사업 담당 부서장 및 팀장들이 참석해 각 사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방세환 시장은 "그동안 광주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기반을 다져왔다면 이제는 그 성과가 시민의 삶 속에서 실질적인 변화로 나타나야 할 시점"이라며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어떤 일이 있어도 끝까지 책임지고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시민 참여형 '공약 이행평가단'을 운영해 공약 이행의 투명성과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광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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