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수산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수협중앙회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고수온으로 인해 조기 출하되는 양식수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양식어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 동안 SNS를 통해 양식어류(참돔, 숭어, 광어, 우럭 등) 소비를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7월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시식 및 판촉 행사를 시작으로,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송파구와 경기 화성시의 바다마트 등과 연계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후 완도, 장흥, 양구 등 유통업체 매장이 부족한 지역에서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며 전국적으로 양식수산물 소비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무더운 여름철에 맛도 좋고 영양도 좋은 국내산 양식수산물을 맛보며 보양하시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수온과 풍수해로 고생하시는 우리 어업인 분들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양식수산물을 부담 없이 즐길 기회를 제공하며, 양식어가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이은지 기자 lalaej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