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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협이 22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과 포천 수해현장을 방문해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한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농협은 이날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과 포천 수해현장을 방문해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20일 새벽, 가평은 시간당 최대강수량 76mm, 포천은 104mm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고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누적강수량 가평 391.5mm, 포천 375mm의 집중호우로 농작물 침수 피해 및 농업시설물 피해가 발생했다.
경기농협은 이날 피해현장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피해규모에 따른 신속한 손해조사 및 보험금 조기지급 ,영농자재 및 시설 피해복구 지원, 피해 농축협 장비 교체, 신용점포 복구비용 지원 등 종합대책을 마련, 신속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엄범식 총괄본부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는 더 이상 예외적 상황이 아니다"며 "농협은 수해 농가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총력 지원체계를 가동하고, 향후 유사 재해 발생 시 지속가능한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농협은 피해조사를 마친 이후 본격적인 복구 작업 및 맞춤형 지원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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