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 박람회' 2년 연속 수상

이천시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서 2년 연속 수상 영예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대중선호도 부문 우수상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지자체, 해외 관광청, 여행사 등 200여 개 기관이 참여해 관광 정보 교류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특히 대중선호도 부문은 현장 참관객의 반응과 호응도를 바탕으로 우수한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심사해 선정되었다. 시는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이끈 체험형 관광홍보관 운영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천시 관광홍보관은 도자기 체험 중심의 체험형·체류형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이천시 공식 사회관계망(SNS)을 구독한 이후 도자 머그컵을 직접 디자인하고, 10분 이내 구워서 기념품으로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명품 이천쌀 중량 맞추기' 이벤트는 쌀을 직접 손으로 만지며 일대일 대결 형식으로 진행되어 흥미를 더했다. 9월 13일~14일 개최 예정인 '이천펫축제'와 10월 22일~26일 열리는 '이천쌀문화축제'도 현장에서 활발히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관광콘텐츠 부문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대중선호도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관광도시 이천의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홍보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