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 고창초 드론축구 선수단 격려 방문

  • 전국
  • 광주/호남

고창군의회, 고창초 드론축구 선수단 격려 방문

  • 승인 2025-07-23 11:42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1694908593_416484578998101
이경신·오세환 고창군의원이 지난 21일 고창초 미래 스포츠 드론축구 선수단을 격려방문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이경신 고창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오세환 의원은 지난 21일 고창초 운동장에 설치된 드론축구장을 방문하여 김경숙 감독의 지도 아래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고창초 유소년 드론축구단 선수들을 격려했다.

고창초 유소년 드론축구단은 연일 계속되는 폭 염 속에서도 매주 월, 금, 토요일 주 3회 강도 높은 훈련을 이어가고 있으며 다소 열악한 훈련 환경 속에서도 감독과 선수들은 뜨거운 열정으로 똘똘 뭉쳐 다가오는 8월 대회와 9월 고창 군수배 전국 드론 축구대회 준비에 한창이다.
1308599606_416457278034934
이경신·오세환 고창군의원이 지난 21일 고창초 미래 스포츠 드론축구 선수단을 격려방문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특히 2025년 9월 20일부터 28일까지 전주에서 열리는 드론 축구 월드컵(30개국 참가 예정)출전을 목표로 선수들은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감독의 지도 아래 적극적으로 훈련에 매진하며 미래의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어 방문자들의 큰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이경신 예산결산 특별위원장과 오세환 의원은 "선수들의 투지와 열정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유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야 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이(e)스포츠 진흥 조례'를 제정한 이경신 예결위원장은 고창초 "드론축구팀이 안정적으로 훈련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며 장비 구입이나 대회 참가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는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모두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창초 드론 축구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오세환 의원은 "드론 축구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 예산 확보가 절실하다"고 강조하며 "나아가 중학교와 고등학교에도 드론축구팀이 편성되어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KTX 세종역 카드 폐기...CTX 2개 노선 현실화하나
  2. 희망의책 대전본부, 제18회 우리 대전 같은 책 읽기 올해의 책 선정
  3. 여섯권 수첩에 담긴 자필 일기 223편… '김대중 망명일기' 발간되다
  4. 꿈돌이 라면, 막걸리 이어 ‘꿈돌이 호두과자’ 출시
  5. 가장 더운 대서…펄펄 끓는 도로
  1. 대전 6개 교사·공무원노조 "정치기본권 더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
  2. 충남 수해지역 도움 손길 이어져
  3. 35도 폭염에 오전부터 대전·충남 온열질환자 속출
  4. 에너지 낭비의 주범 ‘개문냉방’ 여전
  5. 충남대 '대외협력추진위원회' 위원 41명 위촉… 지역사회 연계 강화

헤드라인 뉴스


행복청, `행정수도청` 격상? 행정수도특별법 통과에 달렸다

행복청, '행정수도청' 격상? 행정수도특별법 통과에 달렸다

2006년 개청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20년 만인 2026년 '행정수도청'으로 격상된 조직으로 탈바꿈할지 주목된다. 행복청은 2030년 세종시 국책사업 완성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으나 수년째 2000억 원 안팎 예산으로 축소된 조직을 운영해왔다. 행정수도청이란 새 이름 부여는 5월 1일 조국혁신당, 6월 24일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통과 여부에 달려 있다. 2003년 12월 신행정수도건설특별조치법 이후 22년 만인 올해 12월 국회 문턱을 다시 넘는다면, 명실상부한 행정수도 완성에 한걸음 더..

장동혁 “12·3 비상계엄 민주·국힘 모두 책임”… 대표 출마선언
장동혁 “12·3 비상계엄 민주·국힘 모두 책임”… 대표 출마선언

국민의힘 장동혁 국회의원(충남 보령·서천)은 23일 12·3 비상계엄 유발의 책임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에게 있다는 점을 내세우며 당 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과 지지 기반이 취약한 지역 인사 중용 등의 공약도 제시하며 소위 ‘영남 자민련 탈피’도 강조했다. 장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박물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계엄은 수단이 잘못되기는 했지만, 윤석열 정권을 끌어내리기 위해 끊임없이 의회 폭거를 저지른 민주당에 커다란 책임이 있고 그에 맞서 제대로 싸우지 못하고 내부총질만 일삼았던 국민의힘에게도 나머..

행복청, `대통령실·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 대응
행복청, '대통령실·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 대응

행복청이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의사당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을 전제로 한 실행 로드맵을 추진한다. 행정수도 추진을 공약으로 내건 대통령실과 이미 국회법에 따라 관련 절차를 실행 중인 국회 사무처 협의를 전제로 한다. 다만 이 과정에서 대통령 세종 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완공 시기는 각각 2029년, 2033년으로 지연될 전망이다. 문재인·윤석열 전 정부 당시에는 각각 2027년 완공으로 제시된 바 있다. 강주엽 행복청장은 23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대통령 집무실의 경우, 처음엔 부분 이전으로 검토를 했던 적도 있다. 지금은 완전 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자연을 느끼며 책을 읽을 수 있는 ‘숲속의 문고’ 개장 자연을 느끼며 책을 읽을 수 있는 ‘숲속의 문고’ 개장

  • 온열질환자 발생 대비 구급 물품 점검 온열질환자 발생 대비 구급 물품 점검

  • 가장 더운 대서…펄펄 끓는 도로 가장 더운 대서…펄펄 끓는 도로

  • 꿈돌이 라면, 막걸리 이어 ‘꿈돌이 호두과자’ 출시 꿈돌이 라면, 막걸리 이어 ‘꿈돌이 호두과자’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