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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청소년 문화 체험 프로그램 진행 모습 (사진=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제공) |
도박피해 보호사업 청소년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3가지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또래 집단을 형성하고 도박이 아닌 건전한 취미활동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5월 첫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이날은 '원예 테라피- 꽃 바구니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승희 대전충남센터장은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한 또래 집단 형성과 건전한 취미활동을 가지도록 도울 예정"이라며 "이러한 도움이 도박문제 예방과 재발 방지, 도박의 폐해로부터 스스로 보호하는 힘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대전 지역 청소년이 도박문제에서 벗어나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는 도박문제를 예방하고 치유 상담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도박문제자 본인과 가족이라면 누구나 △전화 1336(국번없음, 무료), △문자 #1336, △카카오톡 챗봇('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친구 추가)으로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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