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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최근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교육' 개강식을 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29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6월 교육신청을 접수하여, 총 30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7월 2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의 시작을 알렸다. 교육은 7월부터 11월까지 총 40시간에 걸쳐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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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동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최근 열린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교육' 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특히 해당 교육을 수료한 수료생에게는 향후 2026년 스마트 팜 단지 임대 신청 시 가산점이 부여되는 등 실질적인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성동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농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했다"며, "청년 농업인들이 스마트농업 기술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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