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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과 경희종일한의원이 최근 고창군에 65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전북은행은 여름 이불, 팔 토시 등이 들어있는 쿨키트 70박스(350만원 상당)를 기부했고, 경희종일한의원에서는 생맥산 900포(300만원 상당)을 기부하였다. 이는 전북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상익 전북은행 부행장은 이웃돕기에 동참하면서 "무더운 여름날 한 줄기 그늘처럼,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시원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뜻을 전달했다.
김종현 경희종일한의원 원장은 이웃돕기에 동참하면서 "지친 여름날 숨 돌릴 수 있는 산들바람처럼, 이번 나눔이 고창 곳곳에 가볍고 포근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뜻을 전달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기부의 마음이 밀물처럼 차오르며 우리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있다"며 "고창군도 그 마음을 담아,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행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하며 감사를 표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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