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OHealth-청주대학교, 바이오 재직자 AI 역량 강화를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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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OHealth-청주대학교, 바이오 재직자 AI 역량 강화를 위한 MOU 체결

  • 승인 2025-08-03 04:33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KBIOHealth-청주대학교 업무협약
KBIOHealth-청주대학교 업무협약(사진 왼쪽부터 KBIOHealth 이명수 이사장, 청주대학교 김윤배 총장)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이사장 이명수)은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와 지난 1일 바이오산업 재직자의 AI 기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바이오산업계 재직자에게 AI 및 데이터 기반의 실무 능력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지역 내 대학과 산업계의 지속 가능한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하여 바이오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 인프라를 마련하고자 한다.

주요 협력 내용은 ▲AI 기반 바이오헬스분야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AI·데이터 활용을 위한 교육 기자재, 실습 장비 등 인프라 공동 활용 ▲AI·첨단바이오 산업수요 기반 세미나 및 워크숍 공동 개최 ▲디지털 전환 관련 정부 및 지자체 공동 사업 발굴 및 수행 ▲기타 바이오산업 디지털 전환 및 인재양성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KBIOHealth는 재단이 보유한 전문 교육 인프라와 실습 공간을 기반으로 실효성 높은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청주대학교는 교육 콘텐츠 개발과 전문 인력 지원을 통해 교육 품질을 높이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KBIOHealth 이명수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산업 맞춤형 디지털 인재 양성 기반을 공고히 하고, 지역 내 대학과 함께 지속가능한 혁신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는 뜻깊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학연 협력을 통해 바이오헬스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중심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IOHealth는 2010년 설립 이후 신약 개발, 의료기기, 비임상시험, 의약품 생산, 규제과학 등 바이오헬스 전 분야에 걸쳐 통합 지원을 제공한다.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아 '바이오 4.0' 시대를 선도하고 국내외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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