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가 단양의 미래'… 단양장학회, 대학생 86명에 장학금 지원

  • 충청
  • 충북

'인재가 단양의 미래'… 단양장학회, 대학생 86명에 장학금 지원

2억3,250만 원 전달… 지역사회 나눔 이어져, 입학축하금 등 연간 4억 원 규모 교육지원

  • 승인 2026-07-01 08:12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2) 장학금 수여식 사진(2)
단양장학회는 '2026년도 대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장학생 86명에게 총 2억3,2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뒤 김문근 단양군수와 장학생,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단양군)
단양장학회가 지역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올해도 대학생 장학금 지원을 이어갔다.

단양장학회는 지난 30일 단양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대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장학생 86명에게 모두 2억3,2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장학금은 관내·외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 가운데 학업 성적이 우수하거나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 등을 대상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마련됐다. 학생들이 학비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1996년 출범한 단양장학회는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현재는 대학생 장학금뿐 아니라 성적 우수학생과 예·체능 특기생 장학금, 대학생 입학축하금, 명문학교 육성사업 등 다양한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교육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 가운데 대학생 입학축하금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2023년 처음 시행된 이후 올해 네 번째 지급이 이뤄졌다. 장학회는 이를 포함해 연간 약 4억 원 규모의 장학사업을 추진하며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생과 가족들은 물론 오랫동안 장학기금을 후원해 온 김성한 LG전자 제천신백점 대표도 참석했다. 김 대표는 2021년부터 매월 20만 원씩 장학금을 기탁해 지금까지 총 1,103만 원을 후원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

김문근 단양군수 겸 단양장학회 이사장은 "여러분을 응원하는 지역사회의 믿음과 정성이 장학금에 담겨 있다"며 "배움의 기회를 소중히 살려 자신의 꿈을 이루고, 앞으로는 지역과 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말했다.

단양장학회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지역 교육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단양=이정학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특수영상영화제, 'DFX OTT어워즈' 대전의 가을 밤을 빛내다
  2. [현장취재]충남대학교 총동창회, 총학생회와 2만 학우에게 호소문 발표
  3. 이 대통령 "행정수도 건설. 최대한 신속하게 완성하겠다"
  4. "세종·서울 이(二) 수도 체제" 대통령 선언에 일제히 환영
  5. 대전신용보증재단 신임 이사장에 전용석 전 농민신문사 전무
  1. "시민이 주체로" 21일 금강수목원 재개장 맞이 프로그램
  2. 교단에 선 산울학교 교장… 초·중 경계 허문 '수업 나눔'
  3. 조성칠 "대전발전 목표 향해 힘차게 나아갈 것"
  4. 길배수 트라이포드건설 대표, 대전시체육회에 발전 기금 500만원 기탁
  5. 대전오월드서 만나는 '달빛 호랑이'…추석 특별 이벤트

헤드라인 뉴스


세종시, 테크노파크 특감 착수… `용역 비리` 파헤친다

세종시, 테크노파크 특감 착수… '용역 비리' 파헤친다

<속보>=세종테크노파크(이하 세종TP)의 '자율주행 관제센터 보수·관리 용역' 비리 의혹과 관련, 세종시가 21일 특정 감사에 착수한다. <중도일보 2026년 9월 17일자 4면 보도> 김효숙(어진·나성동) 세종시의회 경제문화위원장이 16일 해당 용역의 특정 업체 특혜 의혹과 불법 하도급 정황, 불필요한 예산 집행 등 의혹을 제기하고, 집행부를 상대로 진상 규명을 요구한 데 따른 조치로 다가온다. 이와 함께 세종TP도 17일부터 자체 특정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내부 감사 시스템을 통해 관련 의혹의 실체를 규명하고 문제를..

대전오월드서 만나는 `달빛 호랑이`…추석 특별 이벤트
대전오월드서 만나는 '달빛 호랑이'…추석 특별 이벤트

대전오월드가 추석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이벤트 '달빛 호랑이 이야기'를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신비로운 '달빛 호랑이'를 테마로 전래동화와 한가위 정서를 접목한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전래동화 이야기를 찾아 미션을 수행하는 '달빛 호랑이의 수수께끼'를 비롯해 민속놀이를 즐기는 '달빛 한가위 놀이마당', 가족사진을 남길 수 있는 '한가위 사진관' 등을 운영한다. 또 한복을 입은 호랑이 캐릭터 '달호'가 오월드 곳곳에서 방문객들과 만나 랜덤 게임과 미니 선물 증정 이벤트를..

"세종·서울 이(二) 수도 체제" 대통령 선언에 일제히 환영
"세종·서울 이(二) 수도 체제" 대통령 선언에 일제히 환영

이재명 대통령이 세종을 행정수도, 서울을 경제수도로 하는 이(二)수도 체제를 선언하자 지역사회에서 환영 입장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 등 미이전 공공기관의 세종 이전을 공식화한 데 이어 이 대통령의 언급까지 더해지면서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의지가 뚜렷해졌다는 평가다. 이 대통령은 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추진해온 행정수도 건설을 최대한 신속하게 완성하겠다"며 "뉴욕과 워싱턴처럼 경제수도 서울, 행정수도 세종의 경제·행정 이수도 시대를 열겠다"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