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읍한서요양병원이 상교동과 함께 국가유공자 예우와 건강 증진을 위해 꾸러미를 지원하고 있다./정읍한서요양병원 제공 |
4일 정읍한서요양병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보훈수당을 수급하며 중위소득 100% 이하에 해당하는 관내 국가보훈 대상자 21가구를 지원 대상으로 한다. 각 가구에는 5만 원 상당의 구급 약품이 담긴 건강 꾸러미가 전달될 예정이다.
이 꾸러미는 한서요양병원(원장 이용호)에서 기부한 물품으로 마련됐다. 상교동은 해당 물품을 대상자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존경과 위로의 마음까지 함께 전할 계획이다.
진연아 상교동 동장은 "이번 사업은 보훈 대상자들의 건강을 챙기고, 지역사회가 함께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서 요양병원의 따뜻한 나눔이 더 건강하고 정 많은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용호 한서병원장은 역시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건강과 안녕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