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로봇융합페스티벌' 8일부터 대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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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로봇융합페스티벌' 8일부터 대전에서

로봇 경진·신기술 시연·체험행사까지 다채롭게 펼쳐져

  • 승인 2025-08-05 17:04
  • 신문게재 2025-08-06 10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5. 로봇으로 여는 미래‘제14회 로봇융합페스티벌’개최
'제14회 로봇융합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제공은 대전시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축제 '제14회 로봇융합페스티벌'이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다.

5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국내외 청소년 로봇인재와 시민이 함께 참여해 로봇 기술을 겨루고 체험하는 장으로, 미래 인재 양성과 로봇산업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제청소년로봇연맹, 대한로봇스포츠협회, 충남대, 목원대, 우송대, ㈜트위니, ㈜새온, ㈜드론디비젼, ㈜플러스인 등 지역 대학·기업·기관이 함께해, 시민들이 로봇과 AI 기술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8개의 로봇 경진대회가 펼쳐진다. ▲국제청소년 로봇캠프 ▲IRO Camp ▲지능형 창작로봇 및 라인트레이서 경진대회 ▲창의콘텐츠 메이커 경진대회 ▲우송로봇대전 ▲자율주행자동차 A.I 미션챌린지 ▲드론스포츠 전국대회 ▲배틀 코딩드론 경기대회 등 8개국 3000여 명의 참가자들이 기량을 겨룬다. 또한, 대전 대표 로봇기업인 트위니의 자율주행 로봇, 카이스트 연구진이 개발한 최신 융합로봇 기술 등 지역 기술 기반의 시연이 이어지며, 산·학·연의 실제 협력 성과도 확인할 수 있다. 체험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알파 DDR 로봇을 활용한 코딩 체험 ▲블록 쌓기 테트리스 게임존 ▲3D 마법 물 엘프 만들기 체험 등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과학교육 콘텐츠로 운영되며, 가족 단위 관람객의 주말 나들이 명소로 손색이 없을 전망이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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