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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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5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 개최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는 을지연습, 실전 대응 능력 강화에 초점

  • 승인 2025-08-07 08:40
  • 수정 2025-08-07 09:04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1, 2. 보령시청사
보령시청
보령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을 비롯해 실·과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사전에 숙달하고 을지연습의 실효성을 검증·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상황총괄보고와 부서별 준비 상황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각 부서별 을지연습 목표와 준비사항을 공유하고 상호 협조 체계를 재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는 을지연습은 전국 4000여 개 기관과 약 58만 명이 참여하는 민·관·군 합동훈련으로, 2025년 57회째를 맞는다. 특히, 국가 위기상황에 대한 실전 대응 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핵 공격 상황에 따른 종합대책과 드론 테러 등 실제 전쟁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중점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을지연습 기간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21일 오전 10시 보령시청 1층 로비에서는 군 장비 전시회와 을지연습 포토존이 마련되며, '119 수호천사와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체험'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을지연습은 형식적인 훈련이 아니라 실제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준비 과정"이라며 "국가적 위기 상황 시 즉각적인 대비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응 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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