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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불법현수막 표지판' |
이번 사업은 해당 지역이 불법 현수막이 자주 게시되는 장소라는 점을 고려해 기획됐다. 기존의 단속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각적 요소를 활용함으로써 자연스러운 주의 환기와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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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불법현수막 표지판’ |
영월군청 지역개발실 엄두인 팀장은 "불법 현수막은 도시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주민들의 보행 안전과 정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이번 캐릭터 안내판이 군민들의 인식 개선을 유도해 자연스럽게 불법 게시물이 줄어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월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현장 점검과 더불어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통해 불법 현수막 근절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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