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생활인구 유입 부안사랑인 제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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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생활인구 유입 부안사랑인 제도 시행

11일 홈페이지 오픈…할인 혜택 제공

  • 승인 2025-08-08 10:55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부안군청 전경
부안군청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생활 인구를 확대하고 지역 활력을 높이기 위한 부안 사랑인 제도를 오는 1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8일 부안군에 따르면 부안 사랑인 제도는 부안군에 관심 있는 누구나 부안 사랑인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통해 부안 사랑증 발급 시 다양한 부안군 정보 및 부안 사랑인 가맹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현재까지 음식점, 카페, 숙박업소 등 42개소 모집을 완료하였고, 군은 올해 말까지 가맹점 50개소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부안 사랑인 가맹점 신청은 부안군청 기획 감사 담당관 인구 활력 팀을 통해 우편, 팩스, 이메일 등으로 가능하다.

가맹점에는 전용 현판·배너가 제공되며, 부안군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한 홍보를 지원한다.



부안 사랑인 제도를 통해 관광객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새로운 손님을, 지역에는 소비 활력을 더하는 선순환 구조가 기대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 사랑인 제도는 군민과 방문객이 함께 누리는 생활인구 연계형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이라며 "지속적인 가맹점 확대와 맞춤형 이벤트로 부안을 찾는 발길이 늘고, 지속적인 방문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 "고 밝혔다.

부안군은 제도 시행과 함께 부안 사랑인 가입자 확대와 가맹점 확보를 위한 집중적인 홍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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