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품목별연구회 성공적 성과보고회 개최 역량 모은다

  • 전국
  • 광주/호남

정읍시, 품목별연구회 성공적 성과보고회 개최 역량 모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 대상 역량 강화 교육

  • 승인 2025-08-10 15:37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성공적 성과보고회 개최 위해 역량 모아
전북 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2025년 제1회 품목별 연구회 성과보고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정읍시 제공
전북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다음달 열릴 '2025년 제1회 품목별 연구회 성과보고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제2청사에서 관내 34개 품목별 연구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과 운영회의를 열고 내실 있는 행사 준비를 다짐했다.

성과보고회는 정읍시 연구회 연합회가 주축이 돼 34개 품목별 연구회의 연간 활동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경진대회다. 농업기술센터는 이 대회를 통해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조직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음달 중순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충남 품목별 연구회 연합회 전 회장이자 농촌진흥청 채소 명인인 김영환 강사가 맡았다. 김 강사는 충남 지역의 우수사례와 연구회 활동을 통해 쌈 채소 재배를 확대한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성과보고회를 통한 정보공유와 선의의 경쟁이 정읍시 연구회의 큰 발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열린 운영회의에서는 성과보고회 추진 계획·우수 연구회 선발 절차·자료 제출 일정 등을 공유했다. 또한, 각 연구회의 의견을 수렴해 준비 과정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김원심 농촌 지도과장은 "성과보고회를 통해 품목농업인 연구회의 우수사례를 널리 공유하고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5대전영시축제 개막식 인사말 하는 이장우 대전시장
  2. 아산배방도서관, 온라인 필사프로그램, 나날이 필독' 운영
  3. 한국서부발전(주), 아산 수해복구지원 5천만원 성금
  4. 아산시,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2년간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5. ‘여름 휴가는 대전 0시 축제로’
  1. 이 대통령, “산재 사망사고, 최대한 빠른 속도로 직접 보고” 지시
  2. 관세리스크 벗어나나 했더니 이젠 ‘노동입법 리스크’
  3. 폭염에 폭우까지... 수박··대파 등 농산물 가격 상승 꺾이지 않네
  4. 장대B구역 사업시행인가 고시 11개월만에 관리처분인가 득
  5. [문예공론] 저출산 시대에 손자 지호의 첫 돌을 축하하며

헤드라인 뉴스


[르포]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 그칠 줄 모르는 열기… 0시 축제 인산인해

[르포]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 그칠 줄 모르는 열기… 0시 축제 인산인해

"뜨거운 여름을 더욱 뜨겁게 즐기는 방법…대전 0시 축제에 있습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대전 0시 축제가 화려한 시작을 알리면서 중앙로 일대는 거대한 축제의 용광로로 탈바꿈 했다. 8일 개막 첫날부터 주말 내내 축제를 즐기기 위해 찾은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퍼레이드부터 과학 수도 명성에 걸맞은 AI 체험까지 현장을 찾은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로 축제의 서막을 알리면서부터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이 쏟아졌다. 시작부터 축제를 즐기는 시민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다. 올해 0시 축제는 '잠들지..

기후에너지환경부 유력… 脫세종 논란 종지부 찍나
기후에너지환경부 유력… 脫세종 논란 종지부 찍나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공약한 기후에너지부 신설이 기존부처로 관련 업무를 통합하는 방안으로 최근 급선회, 부처 위치 논란에 종지부를 찍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치권 일각에선 신설 부처를 호남에 유치하자는 주장이 제기됐었지만, 국정기획위원회 논의과정에서 기존 환경부를 확대 개편하는 쪽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세종시에 있는 환경부가 그대로 존치될 가능성이 커진 것인데 충청권 여당 의원들도 이런 기류에 힘을 싣고 있다. 국정기획위원회는 광복절에 앞서 정부 조직 개편 방향을 포함한 일부 국정 과제에 관한 논의를..

더불어민주당 "0시 축제 3無" vs 국민의힘 "무지성 발목잡기"
더불어민주당 "0시 축제 3無" vs 국민의힘 "무지성 발목잡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16일까지 원도심 일원에서 열리는 대전 0시 축제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콘텐츠, 정체성, 시민이 없는 '3무(無) 축제'라고 혹평한 반면 국민의힘은 "무지성 발목잡기를 하고 있다"며 비판을 가했다. 국민의힘 이장우 시장의 민선 8기 대전시정이 들어선 이후 0시 축제는 매년 양당의 충돌 지점이었다. 올해도 민주당 대전시당은 논평을 내 "시민의 일상을 파괴하고, 희생을 강요하는 예산 낭비의 전형인 0시 축제가 또 다시 시작됐다"며 "시민이 즐거워야 마땅하지만, 현실은 그와는 정반대이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 휴가는 대전 0시 축제로’ ‘여름 휴가는 대전 0시 축제로’

  • 북적이는 워터파크와 한산한 도심 북적이는 워터파크와 한산한 도심

  • 노인들의 위험한 무단횡단 노인들의 위험한 무단횡단

  • 대전 0시 축제 준비 완료…패밀리테마파크 축제 분위기 조성 대전 0시 축제 준비 완료…패밀리테마파크 축제 분위기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