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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2025년 제1회 품목별 연구회 성과보고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정읍시 제공 |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제2청사에서 관내 34개 품목별 연구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과 운영회의를 열고 내실 있는 행사 준비를 다짐했다.
성과보고회는 정읍시 연구회 연합회가 주축이 돼 34개 품목별 연구회의 연간 활동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경진대회다. 농업기술센터는 이 대회를 통해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조직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음달 중순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충남 품목별 연구회 연합회 전 회장이자 농촌진흥청 채소 명인인 김영환 강사가 맡았다. 김 강사는 충남 지역의 우수사례와 연구회 활동을 통해 쌈 채소 재배를 확대한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성과보고회를 통한 정보공유와 선의의 경쟁이 정읍시 연구회의 큰 발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열린 운영회의에서는 성과보고회 추진 계획·우수 연구회 선발 절차·자료 제출 일정 등을 공유했다. 또한, 각 연구회의 의견을 수렴해 준비 과정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김원심 농촌 지도과장은 "성과보고회를 통해 품목농업인 연구회의 우수사례를 널리 공유하고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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