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언론학회, '다른 지역 언론에 비춘 충청'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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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언론학회, '다른 지역 언론에 비춘 충청' 세미나 개최

단양 소백산 천문대 교육관에서 특별세미나
제주와 부울경 지역서 충청 관련 보도 토론

  • 승인 2025-08-10 14:22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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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언론학회는 최근 소백산천문대 교육관에서 세미나를 갖고 다른 지역 언론에 비춰진 충청에 대해 토론했다.  (사진=충청언론학회 제공)
충청언론학회(회장 이윤복)가 8월 8일, 소백산 천문대 교육관(충북 단양)에서 '2025년 여름철 특별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특별세미나는 '충청과 표상, 다른 지역 언론과 미디어에 나타난 충청'을 주제로, 한국지역언론학회 및 충청언론학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뤄졌다.

이번 특별세미나 1부에서는 '충청도, 충청인의 역사'를 주제로 이윤복 박사(충남대)가 '충청도 권역과 지명의 역사적 변천'을, 임도혁 대표(한밭 FM)가 '의병에서 의거까지 - 충청인의 심성과 집단정체성 재평가'를 발표했다.



2부에서는 '다른 지역 언론/미디어에 나타난 충청'을 주제로 이진로 교수(영산대)가 '부울경 지역언론에 나타난 충청'을, 이서현·최낙진 교수(제주대)가 '제주 지역일간지는 '충청'을 어떻게 보도하는가?'를 발표했다.

마지막 3부에서는 '충청의 천문'을 주제로, 박영식 소백산 천문대장이 '광학 천문 연구'를 소개했다.



충청언론학회 이윤복 회장은 "이번 특별세미나를 통해 지역간 상호 이해와 협력을 위한 핵심적인 학술 자료가 공유되었다"며, "앞으로는 충청 지역 언론/미디어에 나타난 충청에 대해 논의하는 장을 마련해 보겠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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