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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삼계탕 나눔 참가자들이 함께 하는 기쁨을 표현하고 있다. 사진=호국보훈기념사업회 제공. |
광복절을 앞두고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직접 손수 만든 삼계탕을 지역 취약계층 및 보훈 대상자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호국 세종지부 회원들은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 아래 힘들지만 대상자들을 위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손수 준비한 닭과 해물들을 손질해 삼계탕을 만들고 포장했다. 배달 후에는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무더위 극복의 온정을 함께 나눴다.
이민우 부지부장은 "폭염과 폭우로 모두가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힘이 중요하다"며 "호국 세종지부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에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 호국지부는 앞으로 매년 여름철, 지역 보훈대상자들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호국 실천에 나서기로 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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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제공한 삼계탕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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