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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장학재단이 최근 여름방학 초등학생 예절캠프를 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올해는 선운산 템플스 테이와 함께해 당 초 계획했던 50명보다 배 이상이 많은 110여 명이 신청해 1·2차로 나눠 진행된다.
캠프는 '자연을 벗 삼아, 세대를 잇는 소통과 존중의 마음을 잇다'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부모·자녀 소통 강의와 연필꽂이, 도마 만들기 목공체험이 열렸다. 또 템플스 테이에서는 명상과 다도, 식사 예절, 레크리에이션 등 1박 2일 동안 자연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체험으로 진행됐다.
고창군장학재단에서는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과 행복한 성장 실현을 위해 '사람다움으로 성장하는 인성교육' 계획을 마련하고, 핵심과제로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가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세대 공감 효·인성교육을 추진해왔다.
심덕섭 고창군장학재단 이사장은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보고, 배려와 존중의 생활문화로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인성을 갖춘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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