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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청소년들이 최근 서울을 방문해 청소년 교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는 서울시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고창군 청소년들과 서울시 청소년 20여 명은 서울의 대표 명소인 경복궁, 인사동, 암사동 선사 유적박물관, 현충원, 서울숲, 롯데월드를 방문하며 서울의 역사와 현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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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청소년들이 최근 서울을 방문해 청소년 교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또한, 서울시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교류활동을 통해 서로의 생각과 경험을 나누고 우정을 쌓았다. 이번 교류는 청소년들의 사회적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상호 존중과 협력의 중요성을 배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
유정현 고창군 인재양성 과장은 "지역 간 청소년 문화교류사업은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글로벌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과 서울시의 청소년 역사문화교류사업은 상호 우호협약을 맺은 지난 2015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와 매년 청소년의 상호 방문을 추진해왔다. 올 10월에는 서울시 청소년들이 고창을 방문 고창군의 7가지 보물 등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고창군 청소년들과 우정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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