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태안노인복지관은 최근 청소년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손주봉사단'과 함께 어르신을 위한 3일간의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속적으로 어르신 디지털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6일 진행된 손주봉사단 디지털 교육 모습. |
태안노인복지관(관장 김노정)은 최근 청소년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손주봉사단'과 함께 어르신을 위한 3일간의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속적으로 어르신 디지털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키오스크, 인공지능(AI), 모바일 활용 등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구성하며 진행했다.
교육은 키오스크 기본 이해 및 실습, AI(ChatGPT) 체험과 디지털배움터 앱 실습, 모바일팩스 사용법 및 키오스크 관련 앱 설치 실습으로 이루어졌으며, 그 과정에서 '손주봉사단'은 어르신들에게 실습을 지원하고 친근한 소통으로 학습 효과를 높였다.
김노정 관장은 "디지털 기술의 빠른 변화 속에서 어르신들이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 이번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디지털 교육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이번 활동이 세대 간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따뜻한 세대 공감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