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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밭대 일본어과 졸업생 선배 특강 모습. /한밭대 제공 |
이에 따라 조유빈 학생은 10월부터 1년 동안 일본 오사카대에서 공부하게 되며 대학 입학금, 수업료 등 교육비와 장학금, 왕복 항공권을 지원받게 된다.
일본 문부과학성이 주관하는 일한공동 고등교육 유학생교류사업(학부 1년 코스)은 한일 간 학생의 상호 교류 확대와 일본에서의 연구를 통해 양국 간 이해와 협력을 촉진하는 역할을 할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국내 각 대학의 우수 학생들 중 서류심사와 일본어 필기시험, 면접시험의 선발 과정을 거쳐 최종 대상자가 선정된다.
조유빈 학생은 "값진 기회를 얻게 되어 무척 기쁘고 항상 곁에서 응원해 주신 교수님들, 가족들, 친구들에게 감사하다"며 "일본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하여, 양국의 가교 역할을 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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