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세계유산축전 홍보 원정탐험대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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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세계유산축전 홍보 원정탐험대 출동

관내 유치원 방문 프로그램 운영

  • 승인 2025-08-13 11:26
  • 신문게재 2025-08-14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고창군 세계유산축전 원정탐험대(4)
고창군이 최근 유치원을 방문해 세계유산축전 원정탐험대를 운영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세계유산보존협의회가 '세계유산 원정탐험대'와 함께 관내 유치원에서 '2025 세계유산축전-고창 고인돌, 갯벌'을 미래 세대에게 소개했다.
고창군 세계유산축전 원정탐험대(3)
심덕섭 고창군수가 최근 유치원을 방문해 세계유산축전 원정탐험대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13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 세계유산 원정탐험대'는 이달 중 전북·광주권 어린이집과 유치원 10개소를 찾아 어린이들에게 고창 고인돌과 갯벌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을 하는 것으로 어린이집 견학이나 가족 단위 방문 등을 위한 사전홍보 프로그램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도 이날 유치원생들과 고인돌 쌓기, 갯벌 생물 낚시 체험, 스토리텔링 인형극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했다.



또 고창 세계유산의 이야기, 세계유산축전에 관한 설명 및 참여할 만한 프로그램 등을 쉽고 재미있게 담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제작된 홍보 책자도 전달했다.
고창군 세계유산축전 원정탐험대(1)
고창군이 최근 유치원을 방문해 세계유산축전 원정탐험대를 운영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행사 중 촬영된 응원 사진과 영상은 축전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공개돼 축전 참여 분위기를 끌어 올리고, 편집된 영상은 행사 후 각 유치원에 송부되어 지역사회 홍보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오는 10월 2일부터 22일까지 '자연과 공존, 인류의 영원한 시간! 갯벌과 고인돌'을 주제로 고창 고인돌 유적과 갯벌 일원에서 세계유산축전이 열린다. 축전 기간 개막식과 특별기획전, 유적 투어, 국제학술대회, 환경 캠페인, 고인돌 세움 학교 등 고창만의 특색 있는 문화·환경 체험 프로그램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 세계유산 원정탐험대'를 통해 어린이들이 고창의 세계유산에 대해 자연스럽게 접하고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2025 세계유산축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 준비와 다양한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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