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병 국회의원, 상반기 정읍·고창 특교세 27억원 확보

  • 전국
  • 광주/호남

윤준병 국회의원, 상반기 정읍·고창 특교세 27억원 확보

정읍 13억원 4건·고창 14억원 2건

  • 승인 2025-08-18 11:30
  • 신문게재 2025-08-19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윤준병
윤준병 국회의원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고창)이 최근 정읍·고창의 재난 대비와 현안 해결을 위해 2025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총 27억원을 확보했다.

18일 고창군에 따르면 정읍·고창의 특별교부세 총 6건 27억원 가운데 정읍의 특별교부세는 4건 13억원, 고창은 2건 14억원이다. 총 27억원 중 재난을 대비하기 위한 특별교부세는 3건에 11억원,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는 3건에 16억원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보면 정읍시 신청 사업에서는 △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 증축 사업 5억원(현안) △ 정우면 주민체육시설 조성사업 3억원(현안), △ 감곡면 재해위험지구 소교량 정비공사 3억원(재난) △ 정읍역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 설치 사업비 2억원(재난)을 확보했으며, 고창군 신청 사업에서는 △ 수동·사포지구 침수 예방 사업 6억원(재난), △ 꽃 정원 단지~군립 체육관 교차로 도로 확 포장 사업비 8억원(현안)을 확보했다.

확보한 특별교부세로 대한노인회 정읍시 지회 어르신들과 직원들이 좀 더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게 되고, 정읍시 정우면 마을 주민들은 다양한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정읍시 감곡면 소교량을 정비하고, 고창군 수동·사포지구의 침수를 예방함으로써 재난으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고창군 꽃 정원 단지~군립 체육관 교차로 도로를 확장함으로써 원활한 진·출입이 가능해지고, 관광지로 개발 중인 꽃 정원을 비롯해 자연 마당, 노동저수지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 의원은 "정읍시와 고창군의 현안사업과 재난대비사업을 위하여 정읍시·고창군과 함께 행정안전부와 협의하고 설득한 결과 총 27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으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한 생활과 불편 해소를 위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준병 국회의원은 "주민이 정치의 효능감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역의 안전과 현안을 챙기며 실용적이고 해결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읍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사건사고] 해수욕장서 30대 물에빠져 숨져… 인명·재산 피해 속출
  2. 세종시 '첫마을 3단지' 12세대 공급...18일 1순위 접수
  3. 대전 전세사기 피해자 1천명당 2명 '전국 최고'… 금융기관 커넥션 드러나나
  4. 최교진 신임 교육부 장관 후보자 새 정부 교육정책 관심
  5. [편집국에서] 모두의 AI
  1. 대전0시축제 패밀리테마파크 방문객 53만명, 흥행 견인
  2. 내신 1.0등급 합격 학과 2년 연속 의약학계열… 이공계 최상위권 부재
  3. [홍석환의 3분 경영] 나만 생각하는 사람
  4. [직장인밴드대전] "대상은 생각도 못 했는데 너무 기뻐요"
  5. [직장인밴드대전]이모저모

헤드라인 뉴스


[직장인밴드대전] 뜨거운 열정으로  `전국대회` 자리매김

[직장인밴드대전] 뜨거운 열정으로 '전국대회' 자리매김

'2025 전국직장인 밴드 대전'이 0시 축제 피날레 무대를 장식하며 중부권을 넘어 국내 대표 직장인밴드 음악경연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중도일보가 주관한 '전국직장인 밴드 대전'은 0시 축제 마지막 날인 16일 오후 7시 대전시 중구 우리들공원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대회에는 3000여명의 관객들이 찾아 시원한 고음과 폭발적인 샤우팅, 강렬한 전자 사운드, 헤드뱅잉와 같은 멋진 퍼포먼스를 마음껏 즐겼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대회에는 대전은 물론 서울, 부산, 제주 등 전국에서 모인 12팀의 직장인 밴드팀이 참여해..

대전0시축제 패밀리테마파크 방문객 53만명, 흥행 견인
대전0시축제 패밀리테마파크 방문객 53만명, 흥행 견인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며 대전0시축제의 핵심 공간으로 자리잡은 패밀리테마파크에 방문객 53만여 명이 다녀가며 '명실상부한 흥행 견인차'역할을 톡톡히 했다. 옛 충남도청사에 조성된 패밀리테마파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놀이터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연일 붐볐다. 특히 꿈씨과학실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천국립중앙과학관 등과 협력해 마련된 과학 체험공간으로, 달 탐사 VR 체험과 우주탐험 콘텐츠가 큰 인기를 끌었다. 옛 도청사 주차장을 활용해 한밭수목원을 축소한 듯 조성된 공간인 꿈돌이 정원도 아기자기한 정원 풍경과 야간..

대전 전세사기 피해자 1천명당 2명 `전국 최고`… 금융기관 커넥션 드러나나
대전 전세사기 피해자 1천명당 2명 '전국 최고'… 금융기관 커넥션 드러나나

정부가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한 전국 3만 400건 중 대전에서 인구대비 피해건수가 가장 많은 가운데, 지역에서 50년 남짓 신뢰를 쌓은 금융기관 임직원들이 조직적으로 개입한 정황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전세사기에 악용된 깡통 다세대주택이 쉽게 지어질 수 있었던 근본 원인에 전세사기 전문 건설업자들에게 금융기관의 부정대출이 있었다는 것이 재판에서도 규명될지 주목된다. 국토교통부는 6월 기준 피해자들의 신청을 받아 심의 후 전세사기피해자 등으로 인정한 사건 전체 3만400건 중에 대전에서 접수된 사건은 3569건에 이른다고 밝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엑스포시민광장 물놀이장 마지막 운영 날…‘북적북적’ 대전엑스포시민광장 물놀이장 마지막 운영 날…‘북적북적’

  • 2025 전국직장인밴드대전 흥행성공…전국대회 자리매김 2025 전국직장인밴드대전 흥행성공…전국대회 자리매김

  • 통행 방해하는 인도 위 쓰레기 통행 방해하는 인도 위 쓰레기

  • 천 개의 마음 모여 완성한 대형 태극기 천 개의 마음 모여 완성한 대형 태극기